3개월은 견습기간이라고 최저인금이 적용되지 않는 법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최저라는건 미숙한 노동자라도 그것 만은 지켜 주라는 법이어야 하는데... 젊은 여러분 사회는 여러분이 만드는 것입니다. 부당하고 잘못된 일을 남의 일이라 생각하면 자꾸 이렇게 당하게 됩니다. 자기개발도 중요하지만 사회의 부당함에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어 보다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힘들지 많이 힘들어... 그치만 고민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행복을 위장하고 사는 사람도 많고... 그런데 27살 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어 보자. 내가 20년전 너의 나이로 돌아 간다면 내가 가지지 못 한 것보다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벅차오를 것 같다. 그리고 작은일부터 배워보고 오래 할 일을 찾길 바래... 지금와서 주변을 보면 네 나이때 소위 '찌질이' 같던 녀석중에서 참 성실하게 자기 인생을 만든 친구들이 많아... 27살 친구 손에 잡을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네것을 만들고 너무 멀리 있는 것들은 부러워 하지 마라... 너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자네 자신밖에 없다.
그러니까 법에서 차별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가까운 학교 놔두고 멀리 장애인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 우의무가 아닙니다. 학생들부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사회인으로 성장한다면, 당신 스스로 누군가로부터 차별받아도 보호받지 못 할 것 입니다. 본인의 고민과 현실을 긴시간을 들여 표현한 것은 고무적이나, 우리 사회를 이익과 효율을 중시하는 경제논리 보다는 다함께 같이 나아가는 사회논리로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