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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1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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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선생의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 과한 당 섭취나 매운 음식이 몸에 해로운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사람마다 분명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기준으로 그을순 없는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황교익 선생의 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는 고혈압, 내당능장애, 고콜레스테롤, 지방간 등으로 판정받아 음식을 가리고 있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백선생으로 음식 만드는걸 배웠고 맛있는게 먹는법도 알게되어 매우 행복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만 혹여나 저랑 비슷한 과정을 격고 계시거나 진행중이라면 식이요법을 꼭 하셔야 추후 건강을 되찾을수 있습니다.
젊거나 건강한 사람은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라면 나이 마흔언저리쯤에서 체크가 될수 있으니 미리 조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과자도 줄이고 음료수도 90% 이상을 줄여서 행복감이 덜 한 요즘은이라 좀 그래요ㅠ
부디 저 처럼 되지마시고 식이조절을 평소에 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