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부지는 저다우면서 그 안에서 최대한 이뻐보이거나 스타일리쉬해지는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을 캐치해내서 가끔 권유해주세여 ㅋㅋㅋㅋ 어울릴것같은 머리스타일링이라던지 옷이라던지. 요즘은 메이크업 잘하는거 같다고 칭찬해주시고 ㅋㅋㅋㅋ 머릿결 푸석하지않게 린스는 하는거니? 하며 관리도 도와주시곸ㅋㅋㅋ 너무 이쁜걸 강조하는것도 아니지만 나스러움에 조금 더 보태서 괜찮을거 같은 것, 시도해볼만한거 가끔 말해주실때마다 기분 조아요 ㅋㅋ
마무리가 너무 훈훈해요. 서로 이렇게 더 잘알아가고, 서로 이해해나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내가 아닌 타인과 맞춰서 함께사는건 누구라도 서툴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 작성자님과 남편분은 서툴지만 조금씩 함께하는 법을 차곡차곡 쌓아가기는거 같네요. 그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세여
너무 기대돼요!!! 금발에 발랄한 분홍색 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우스꽝스럽게도 앞에 소세지같은걸 붙이고 다니는 출연진의 모습 자체에서 봉준호감독 영화의 향기가 나네요 ㅋㅋ 설국열차에서도 유치원선생님이라던지에게서 느꼈던 위화감이 생각나요.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뒤로는 구린걸 감추고 꾸며내며 선동 혹은 선전하는 사람들.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