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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8 2024-05-29 15:10:06 2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 [새창]
2024/05/28 19:59:56
https://www.donga.com/tw/article/all/20130117/447052/1?m=kor
1988년 인구 증가율은 1%로 떨어졌다. 정부는 1994년에야 산아 제한 정책을 포기했다./

"윽박질렀다고 표현하려면 강제성이나 불합리한 불이익 같은게 있었어야 할텐데 그런건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님이 모른다고 없는 게 아닙니다.
구글에서 '박정희 불임수술 산아제한' 이라고 검색하시면 해당 자료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5447 2024-05-29 15:05:00 2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 [새창]
2024/05/28 19:59:56
https://news.v.daum.net/v/20210902104516890
1970년대 반포주공아파트 청약 제도에서 우선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1순위는 해외취업자로 불임시술을 받은 자, 2순위는 불임시술자였습니다.
불임시술자에게 우선 청약권을 주는 요상한 제도는 이후 20년이나 더 이어졌고, 그래서 반포주공은 한때 ‘고자촌’ 또는 ‘내시촌’이라고 불렸습니다.
5446 2024-05-29 15:01:09 5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 [새창]
2024/05/28 19:59:56
박정희 시절의 불임수술 사례들
https://news.v.daum.net/v/20050218061755166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많이낳아 고생 말고 적게 낳아 잘 키우자”
“내 힘으로 피임하여 자랑스런 부모 되자”
박정희는 애를 주렁주렁 낳는 게 조국 근대화의걸림돌이라고 여겼다. 1962년 시작된 가족계획 사업은 대대적인 애낳기 단속이었다. 계몽 방식은 다양했다. 모든 방송 드라마에 등장하는부부는 무조건 아이 둘 이하를 둬야 했고,우표・담뱃값・극장표・통장・주택복권에는 “내일이면 늦으리! 막아보자인구폭발”이라는 구호가 도배됐다(<20세기 여성사건사> 여성신문사 펴냄).마을마다 ‘5호 담당제’에 버금가는 감시도 벌어졌다.
피임 지식 전달과 보급을 위해 리・동별로 배치된 가족계획 지도원들은 “밤에는좌담회, 낮에는 가정방문”으로 온 동네 남녀의 ‘밤생활’을 간섭했다. 시・군보건소별로 목표량도 정해져 있었다. 실적 채우기에 급했던 지도원들이 권장한것은 피임보다는 불임이었다. 남자들이 정관수술을 ‘거세수술’이라며 꺼린 통에여자들이 주로 ‘배꼽수술’로 불리던 난관수술을 받았다.
성과는 놀라웠다. 1960년대 5명 안팎이던 자녀 수는 70년대 중・후반 2〜3명으로확 줄었다.
1968년에는 마을별로 ‘계몽된어머니들’ 중심의 가족계획어머니회가 조직됐다. 이들은 피임과 불임의 전도사로활동하며 ‘자발적 호응’을 유도했다. 실적에 따라 지원 규모를 달리한 결과,마을마다 경쟁적으로 세를 불려 회원 수는 1970년대 말 75만여명으로 불어났다.
1980년대로 넘어가면서 출산억제는 브레이크 없이 질주한다. 구호도 “둘도많다”로 바뀌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인구 시계탑을 세워 한반도가 곧 폭발할 것같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불과 십수년 만에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책 마련에이제 정부는 물론 온 사회가 분주하다. 계획 없는 가족계획의 후유증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구글에서 대한민국의 저출산 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1984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1980년대 후반에 이미 정부에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산아제한정책을 너무 강압적으로 밀어붙인 탓에 더 이상 출산율이 올라가지 못했죠.
5445 2024-05-29 12:01:29 1
이참에 보수의 기준이 재정립 되길 [새창]
2024/05/28 20:19:55
뉴라이트는 진짜 우익이 아니라, 우익의 흉내를 내는 사이비 극우죠.
뉴라이트와 그 뉴라이트의 영향을 받은 일베, 디시는 인종주의와 반공주의의 결합입니다.
원래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하기 위해 내세운 이념들인데,
이게 한국으로 수입되어서 해방 직후의 공산주의자 학살에 사용되고,
그 이후에는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하는데 이용되다가
최근에는 중국 혐오를 부추기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죠.
5444 2024-05-29 11:56:00 15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 [새창]
2024/05/28 19:59:56

어쩌다가 아니라 원래 이런 나라였습니다.
지금의 저출산 현상도 따지고 보면 그 뿌리가 1970~1980년대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아이를 낳지 말라고 윽박지르던 시대적 분위기에서 비롯된 거죠.
그렇게 국민들이 정부 말을 잘 들은 결과, 벌써 1990년대부터 저출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죠.
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 멍청한 정부와 그런 정부에 가축처럼 굴종하는 멍청한 국민들이 함께 만든 결과입니다.
5443 2024-05-28 22:05:04 5
채상병 사건 특검 부결 시키고 퇴장하는 국힘당 의원들의 뒷모습... [새창]
2024/05/28 17:55:19
2찍들은 진짜로 그렇게 살 겁니다.
5442 2024-05-28 22:01:18 6
조선(대한제국)이 망한 이유 [새창]
2024/05/28 17:14:56
두 가지를 추가하자면
1. 국제 외교에서 완전히 고립되었고
2. 청일전쟁 때 일본군한테 엄청난 약탈을 당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5441 2024-05-26 20:17:24 2
尹대통령-출입기자 김치찌개 만찬, 문답도 없는 쇼통 [새창]
2024/05/25 23:40:51
그냥 대통령직 때려치우고 식당이나 차리세요.
5439 2024-05-18 23:26:55 0
피카소의 그림 ‘게르니카’에 대한 일화.jpg [새창]
2024/05/18 17:17:27
https://cafe.daum.net/historywar/2LjP/2170
피카소 찬양하면 반공법 위반으로 잡혀가던 시절이었습니다.
▲ 피카소 찬양하면 반공법 위반 1969년 6월 9일자 <경향신문>

피카소를 찬양했다고 범법자가 됐다? 확인해 보니 사실이었습니다. 먼저 당시 기사 전문을 옮겨보겠습니다.

서울지검공안부(최대현 부장검사 김종건 검사)는 9일 상오 불란서 화가 「피카소」를 찬양하거나 그의 이름을 광고 등에 이용하는 행위는 반공법4조1항(국외공산계열의 동조찬양, 고무)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1차로 크레온 제조업자인 삼중화학 대표 박진원씨(45)를 반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동사제품「피카소·크레파스」등의 광고를 금지시키고 판매중인 상품의「피카소」이름을 지우도록 지시했다. 검찰에 의하면 삼중화학은 68년 10월부터 크레파스, 포스터 칼러 등을 제조,「피카소」라는 상표를 붙여 팔아왔다.

검찰에 의하면「피카소」는 좌익화가로서 1944년 국제공산당에 입당, 소련에서「레닌」평화상을 받았으며 한국동란때는「조선의 학살 」「전쟁과 평화」 등 공산당을 선전하는 작품 활동을 해왔다. 검찰은 이밖에도 코메디언 곽규석씨가 사회를 본 모민간TV쇼 프로에서 「피카소」라는 별명의 이름을 등장시킨 제작자들을 조사하는 한편 곽씨가 좋은 그림을 보고「피카소」그림같이 훌륭하다고 말한 이면도 캐고 있다.

당시 서울지검 공안부가 크레용 제조업체 삼중화학공업 사장 박진원씨를 반공법 위반으로 입건한 이유는 이 회사가 8개월 전 내놓은 크레파스와 그림물감 등의 상표로 프랑스 화가 피카소의 이름을 썼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검찰은 피카소가 공산당에 가입해 활동한 전력이 있고,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 한 작품을 그렸다는 이유로 그의 이름을 상표로 쓴 것을 문제 삼았군요. 이 일이 반공법상 '국외공산 계열에 동조하고, 찬양고무하는 일'에 해당한다고 본 겁니다.

심지어 검찰은 드라마에서 피카소란 별명의 이름을 등장시킨 동양TV 제작자를 소환하고, TV쇼 프로그램 사회자 곽규석(1928~1999)씨가 좋은 그림을 보고 '피카소 그림 같이 훌륭하다'고 말한 의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5438 2024-05-17 22:48:44 4
문재인 회고록 “김정은, 연평도 주민 위로하고 싶어 했다” [새창]
2024/05/17 17:37:10
2찍들이 원하는 건 그저 감정 배설 뿐입니다.
5437 2024-05-15 12:06:26 0
尹 "개혁은 적 만드는 일…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운동" [새창]
2024/05/14 14:23:08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양극화 현상이 개혁인가요?
5436 2024-05-15 01:06:19 4
SNL 윤석열 패러디 결과 [새창]
2024/05/14 07:35:56
어차피 괴롭히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안 나와도 상관없습니다.
검사들이 용의자 심문할 때, 같은 질문을 계속 또 하고 또 하면서 용의자를 괴롭히는 거랑 똑같습니다.
5435 2024-05-14 15:27:09 24
라인 강탈의 막후 기획자 새끼 면상 [새창]
2024/05/14 13:35:15
네이버 경영진 쪽에서 너무 조용한 걸 보면,.
이미 예전에 매각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려놓고,
다만 이를 총선 전에 발표하면 윤석열 정부한테 불리할까봐
일부러 총선이 끝난 이후에 발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5434 2024-05-12 14:55:04 1
하늘을 날아다니는 수레가 있었다? [새창]
2024/05/12 00:10:05
네,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헌들을 자세히 보면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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