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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3 2017-07-22 00:53:33 2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을 보면 개무시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다 있습니다.
2522 2017-07-22 00:53:12 2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중국이나 일본도 중동 난민 안 받는데, 그것 때문에 무슨 심각한 불이익이라도 받나요?
2521 2017-07-22 00:52:29 4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그리고 본문에 보니까 시리아가 육이오 때 우리를 도와줘서 우리가 빚이 있다고요?
허, 참....
그런 논리대로라면 육이오 때 우리를 제일 많이 도와준 미국, 영국, 캐나다의 가난한 실업자나 노숙자 저소득층 수천만 명을
죄다 우리나라로 불러들여서 공짜로 집주고 돈주고 먹여살려야 하나요?
착한 건 좋지만 현실을 무시하면서 쓸데없이 오버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2011년 3월 일본 도호쿠 대지진이 났을 때, 일본에 성금 보내자는 광기에 가까운 열풍이 불었죠.
일본에 성금 보내고 싶지 않다고 하면 죄다 우루루 몰려가서 너는 히틀러에 나치에 살인마에 파시스트에 어쩌고 하며 인터넷 테러를 했었죠.
네, 착한 사람들이라서 그랬죠.
근데 그 착한 사람들의 말대로 온 국민들이 성금 1200억 원을 걷어서 일본에 보내줬는데,
그 이후로 우리와 일본의 관계에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요?
오히려 일본에서는 극우 혐한을 노골적으로 내세운 아베 정권이 탄생해서 장기 집권을 하고 있죠.
일본이 불쌍하니까 성금보내자고 여론 선동했던 착한 사람들이 사실은 멍청했던 겁니다.
2520 2017-07-22 00:48:02 4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난민들을 불쌍하게 여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난민들을 무턱대로 나라 안으로 수십, 수백, 수천만 명씩 불러들여서 살게 해주자는 건 지나치게 무모하고 비현실적인 발상입니다.
지하철역의 노숙자들을 불쌍하게 여길 수는 있어도
자기가 살던 집을 노숙자들한테 전부 내주고
자기와 가족들이 몽땅 길거리로 나앉을 수는 없는 노릇인 것처럼 말이죠.
2519 2017-07-22 00:45:22 5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위의 글을 보면 중국인들이 난민 문제를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다소 냉혹해 보일수도 있으나, 세계화와 인도주의라는 이상에 젖어 무턱대고 난민들을 받았다가
오히려 난민들의 저지르는 범죄와 극우파의 창궐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보다는
차라리 중국의 현실적인 난민 인식이 더 나아 보입니다.
2518 2017-07-22 00:43:24 1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유럽으로 간 난민들도 대부분은 빈민가에서 못 벗어납니다.
2517 2017-07-22 00:39:23 7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한가지 더.
소수자나 약한 자라고 해서 모두가 선한 자는 아닙니다.
독일로 들어간 난민들이 현지 독일 여성들을 상대로 집단 성폭행 사건을 저질러 큰 문의를 일으켰듯이,
약자임을 내세워서 들어온 난민들이 자기들보다 더 약한 자들한테 가차없이 잔인한 폭력을 휘둘러
사회 혼란과 불안을 유발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2516 2017-07-22 00:38:25 1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4244§ion=sc29§ion2=
중국의 난민 수용 논쟁
난민접수 주장론자들의 근거는 몇 가지로 나뉜다. 도의상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과, 중국이 세게 제2경제체로 부상한 만큼 “책임지는 대국”이 되어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과 중국이 이미 노령사회에 들어섰기에 노동력부족에 대비하여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첫 근거 주창자들이 순수한 동정심을 자극한다면 셋째 근거 주장자들은 이른바 경제학원리를 들먹이면서 실리를 따진다.
일부 매체들도 따라서 떠들긴 했으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훑어보면 절대다수 중국인들은 좌우를 막론하고 난민접수 특히 중동난민 접수를 단호히 반대한다. 야오천을 “썽무뱌오(圣母婊, 겉으로는 성모인 척 하지만 실제는 바람둥이나 갈보라는 뜻)”라고 욕하면서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은 차근차근 이유들을 꼽아가면서 난민접수를 반대한다.
반대이유들을 열거해본다.
1. 지금 난민들은 미국과 서방국가들 때문에 생겨났기에 중국이 뒷수습을 할 필요가 없다.
2. 난민들의 입국이 불안전요소를 늘여준다. 유럽 국가들의 교훈이 심각하다.
3. 중국은 역사상 제일 좋은 발전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고 그 어떤 방해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4. 중국 자체의 빈곤인구수자도 억으로 헤아리는 상황에서 난민 안치의 부담을 국가가 부담하기 어렵다.
5. 중국이 수십 년 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하여 수억 인구를 줄였는데 간신히 만들어낸 빈자리를 난민들에게 내줄 수 없다.
6. 중국은 수십 년 동안 외국들에 많은 지원을 했고 난민의 산생을 원천에서 없애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동남아시아 난민들을 잘 대한 모범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양심에 거리낄 일이 없다.
7. 무슬림들이 대량 들어오면 종교모순, 민족모순이 격화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온 와하비즘의 확산은 굉장히 위험하다.
8. 노동력결핍현상은 국부지역의 일부 시간대에서의 청장년부족일 뿐 전반적으로는 중국이 노동력 과잉 상태이다.
9. 책임 같은 얘기는 하지 말라. 중국과 영토가 비슷한 미국은 인구가 10억 이상 적으니까 적어도 10억 정도 수용능력을 가졌는데, 근년에 난민들을 얼마나 받아들였던가? 중국이 제2대 경제실체가 되었기에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격에 맞다는 소리도 걷어치워라. 일본이 제2로 꼽힐 때 난민들을 몇이나 받아들였던가?
10. 근년에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들이 동유럽, 중유럽나라들을 거부하고 기어이 서유럽나라들에 들어가서 복지생활을 누리겠다고 한 사례들을 보면 중국이 받겠다 하더라도 오지 않을 것이다.
2515 2017-07-22 00:35:44 10
오늘의 김어준 생각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jpg [새창]
2017/07/21 13:57:23
우리보다 땅이 넓은 중국도,
우리보다 잘사는 일본도 난민 잘 안 받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국인이나 일본인한테 너희는 왜 난민 안 받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몇이나 되나요?
마찬가지로 한국이 외국인 난민 잘 안 받는다고 국제 사회에서 무슨 심각한 불이익이라도 받습니까?
아니면 그것 때문에 한국인이 해외에 나가서 매를 맞나요?
더구나 우리가 중동의 혼란이나 난민 발생에 무슨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구태여 사회 혼란과 불안정을 유발할 난민을 일부러 대규모로 받아야 할 필요는 느끼지 못합니다.
2514 2017-07-21 18:27:52 125
세계 최악의 해외 관광객 6위 선정, 한국은 몇 위? [새창]
2017/07/21 17:27:11
http://www.telegraph.co.uk/travel/news/false-sickness-claims-hurting-british-reputation-abroad/

영국의 남유럽 패키지 여행객들이 장기간 조직적으로 식중독 쇼로 보상금을 타먹었고,
대부분의 손해는 숙식을 제공한 현지 호텔이 떠 안았고,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은 멀쩡한데 유독 영국인들만 식중독에 걸렸고,
조사 결과 여행사에서 조직적으로 보상제도 악용을 조장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의 호텔 연합에서는 영국인 패키지 관광객 차단을 검토 중이라네요.....
2513 2017-07-18 21:13:40 90
베트남과 미얀마인들이 보는 한국 [새창]
2017/07/18 17:55:28
참고로 맨 위의 사진에서 국기가 들어간 내용은 베트남인들이 좋아하는 나라 순인듯 합니다.
보면은 미국과 영국이 1위, 한국이 2위, 일본이 3위, 그리고 중국이 4위로 꼴지네요.
이건 여담이지만 베트남인들이 정말로 미워하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한무제 시절부터 거의 천년 동안 베트남을 식민지배했고, 송나라와 원나라와 명나라와 청나라와 현대의 중화인민공화국 시절까지 끝임없이 베트남을 침략했기 때문이죠.
2512 2017-07-16 23:10:27 10
[단독] '남남북녀' 출연 탈북 여성, 北 매체에 등장 [새창]
2017/07/16 15:11:51
사실 탈북자들 3분의 1이 남한 사회에 제대로 적응을 못한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도 헬조선이라고 자조할 정도로 치열한 자본주의 생존경쟁 체제에
북한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 제대로 적응하기란 매우 어렵죠.
일설에 의하면 탈북자들 중 거의 절반 가량이 생계가 어려워서 빈곤층이나 저소득층으로 살고
그 중에는 가난과 힘든 노동에 시달리다 아예 남한 사회 자체에 환멸과 혐오를 느껴서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가서는 남한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 탈북자 출신 어부도 일이 너무 힘들고 임금은 적어서 고용주한테 "있을 때 잘 하지."라고 욕설을 퍼붓고 북으로 돌아간 적도 있었죠.
2511 2017-07-03 12:09:25 5
[속보] NHK 출구조사 “도쿄도의회선거서 여당 패배…고이케 세력 과반” [새창]
2017/07/02 20:13:29
지금 일본의 우경화, 혐한은 하루아침에 사라질 것이 아닙니다.
당분간은 계속 될 겁니다.
어차피 아베가 몰락해도 대신할 작자들도 죄다 극우 혐한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기대를 안 하면 실망할 일도 없죠.
2510 2017-06-29 21:41:36 1
9.28 서울 수복 직후, 이승만이 가장 먼저 내린 첫 지시 [새창]
2017/06/29 14:15:21
제가 이래서 뉴라이트와 한국 기독교를 무지 싫어합니다.
저런 이승만을 국부라고 숭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도 찬성할 수도 없어서 말이죠.
2509 2017-06-20 23:51:11 5
핵발전소 폐쇄에 일본이 우리 부러워 한다네요 [새창]
2017/06/20 18:08:44
https://www.youtube.com/watch?v=NaQuW9stOu4
최저 임금 UN, "일본은 통계조차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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