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이 학살을 당했는데 잊혀진 사건 [새창]

사실 저 사진들도 웃긴게, 정작 김영삼은 박정희의 독재에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김영삼과 박정희를 같이 숭상한다? 이 자체가 모순입니다.

5207 2023-07-26 15:57:51 17

10만 명이 학살을 당했는데 잊혀진 사건 [새창]

https://cafe.daum.net/historywar/2LjP/1635
저때 끌려간 사람들 중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경우도 있었는데, 가족들이 군인들한테 돈과 가축 같은 재산을 있는 대로 다갖다 바친 덕분이라고 합니다.

5206 2023-07-25 18:57:34 2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과거의 일제놈들과 다를게 없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예전에 과거사 사죄했는데 왜 자꾸 그러냐"
"미국,영국도 마찬가진데, 왜 자꾸 우리나라한테만 그러냐"
"한국인들이 베트남에서 한짓들"/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한국군 베트남 민간인 학살 문제는 예전부터 한겨례를 포함한 진보 진영 쪽에서 꾸준히 공론화, 이슈화를 시켜서 한국 사회에도 유명하죠.
그런데 2차 대전 와중에 일본군이 베트남을 점령했을 때, 강제로 식량을 빼앗아가서 베트남인 30만~200만 명이 굶어죽은 일은 한국 사회에서 잘 모릅니다.
이걸 가지고 "왜 한국군 베트남 민간인 학살은 꾸준히 한국 사회에서 이슈화가 되는데, 일본군의 베트남인 아사 사건은 이슈화가 안 되었겠느냐? 한국군이 죽인 베트남 민간인이 일본군이 굶어죽게 만든 베트남인보다 훨씬 많아서가 아니겠느냐?"라고 엉터리 결론 내리면 안 됩니다.

5205 2023-07-25 18:53:52 2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왜 저기 예시를 들었던 상주니, 청주, 동탄은 말을 안하는걸까요?/

그걸 가지고 신안이 다른 지역들보다 더 나쁘기 때문에 이슈화가 안 된다, 라고 해석을 하면 안 되죠.
세상에는 유명세 때문에 정작 묻혀버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단적인 예로 발명왕 에디슨은 유명하지만, 정작 그가 또 다른 발명가인 니콜라 테슬라가 애써 발명한 특허를 훔치고 심지어 테슬라가 만든 교류전기를 위험하다고 언론을 동원해 모함한 사실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이걸 두고 에디슨이 테슬라보다 더 훌륭한 발명가니까 그런 거라고 해석할 수 있나요?

5204 2023-07-25 18:32:06 1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790025?
전라도 섬노예에 대한 소고

5203 2023-07-25 18:29:05 6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나는 양비론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시골 노예 사건들은 찾아보면 널렸는데, 왜 유독 신안만 이슈화가 되고 다른 지역들은 그냥 묻혀지는가? 가 글의 요지입니다.
신안 섬노예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 처벌하는 거 찬성입니다.

5202 2023-07-25 18:27:38 2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지역이 합심해서 노예를 구속하는데가 있습니까?/

https://namu.wiki/w/%EB%8F%99%ED%83%84%20%EB%85%B8%EC%98%88%20%ED%95%A0%EC%95%84%EB%B2%84%EC%A7%80
동탄 노예 할아버지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 방송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사건으로, 2006년 5월 2일 방송되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1]에서 일어난 장애인 학대 및 노역 사건이다.
어릴 때부터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50년 동안이나 노예처럼 일만 해주었다. 할아버지가 처음 머슴살이를 했을 때의 집주인은 이미 방송 당시 세상을 떠났고, 지금 주인은 그 주인의 아들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마을 주민들의 공모된 거짓 증언, 판사의 물렁한 판단 등으로 인해 재판 1심에서 학대자에게 무죄가 선고되기까지 했다.

5201 2023-07-25 18:24:31 1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https://v.daum.net/v/20081029142919302
10여 년간 노예로 살고 있는 주술영(가명, 22세) 씨의 삶을 방치한 공무원의 행태에 시청자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28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10여 년간 임금도 받지 못한 채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주술영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술영 씨는 7살 때부터 노동착취를 당하며 비상식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주술영 씨가 10여 년간 비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었음에도 방치한 해당 관리자였다. 면사무소 담당자는 "주술영 씨가 그 곳에서 사는 것을 봤다"면서도 "그냥 거기서 숙식하는 것"이라며 묵인하려 들었다. 이어 담당자는 "5월에 방문했는데 당시 주인이 집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주술영 씨의 주거환경은 서류에 기재돼 있었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확인조차 안된 상태였다.

5200 2023-07-25 18:22:50 1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저 기사 중 어디서,
지역이 합심해서 노예를 구속하는데가 있습니까?/

위에 링크한 기사들은 읽어 보셨나요?
https://v.daum.net/v/20070404152811549
안대훈 씨의 말에 따르면 30년 전 무호적자로 자신의 아버지 일꾼으로 들어온 모자가 불쌍해 노예모자의 아들인 타관 씨를 동생으로 입적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타관 씨와 그의 어머니의 생활은 엉망이었고 이들은 대훈 씨의 일을 도우며 배춧잎이 전부인 식사를 해야 했다.
더욱 기가 막힌 건 방송 촬영 도중 대훈 씨가 아무런 진단 없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것이다. 대훈 씨는 합천군청의 도장을 받아 어머니를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합천군을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이들은 "내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다가 "내부 지침은 없다"고 말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5199 2023-07-25 17:49:09 7

검사 출신 KBS 이사 "개화 덜 된 조선인들" 발언 파장 [새창]

대통령부터가 뉴라이트,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도 전부 뉴라이트나 일베 수준....
지금 정권은 뉴라이트+일베입니다.

5198 2023-07-25 17:48:05 1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https://v.daum.net/v/20181029095710163
해경은 선제적으로 인권유린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어선, 염전, 양식장 등 7만5802개소에서 일하는 8만3408명의 해양수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주로 남해안에서 인권 유린 행위가 적발됐다. 올해 총 439건의 인권유린 적발건수 중 390건(88.8%)이 남해청(부산서, 울산서, 창원서, 통영서)에서 적발한 결과다.

해경이 전수조사했는데 남해청이 관활하는 지역에서 전체 적발건수의 88.8%가 나왔답니다.

5197 2023-07-25 17:44:19 5

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새창]

똑같은 일이 발생했는데 다른 태도를 보이는게 더 웃기지 않을까요?
신안이 나오면 전라도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는데,
왜 똑같은 통영 섬노예 이야기가 나오면 그 지역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애써 무시되나요?

5196 2023-07-25 17:42:19 6

펌글] 또 터진 신안 염전 사건 [새창]

다른곳에도 있으니 봐주자는 . 괜찮다는 식의 글은 참 보기 껄끄럽네요/

괜찮다는 소리가 아닌데요?
저런 식의 시골 노예 사건들은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데, 왜 유독 신안만 계속 입에 오르고 다른 지역들은 무관심인가? 라는 것입니다.

5194 2023-07-24 16:13:01 7/6

펌글] 또 터진 신안 염전 사건 [새창]

https://etoland.co.kr/link.php?n=6997676
위 링크는 지금은 종영되었지만 과거 sbs에서 방송한 '긴급출동SOS' 라는 시사프로에서 나온 전국 각지의 노예 사건들 명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