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라이딩 하다 보면 물만 먹어도 맛있어요.
맛집이란 것이 자전거길에서 좀 벗어나야 있는 곳이니까
라디더가 갈 수 있는 맛집이 한정되어 있는 것같아요~ ㅋㅋ
제가 가 본 곳 중 자신있게 소개할 만한 곳 올릴게요.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1가 2-25
옥생관 우동
중식우동이 예전의 인기를 잃고 사라지는 중이지만,
일부 중식우동 매니아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제가 중식우동 매니아입니다.
자전거길에서 벗어나서 가야 하는 곳이라 자전거 맛집이라고 하기 그렇지만,
부산 갔을 때 일부러 지하철로 점프하여 찾아갔던 곳입니다.
다른 중식우동과 달리 호래기(꼴뚜기의 지역방언)를 넣어서 만드는데
중식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엄지가 절로 올라가실 겁니다!!
중식우동은 짬뽕처럼 고춧가루로 맛을 덮을 수가 없어서,
해물이 신선하지 않으면 국물맛이 나빠지죠.
중식당 우동을 먹어보면 그 집 해물의 신선도를 알 수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