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쪽 오지에 라이딩 하다
젊은 아가씨 두 분 만났는데 한 분이 자전거 고장나서
끄릭끄릭 소리나고 하면서 좀 봐달라기에
아는거 모르는 거 동원해서 고쳐 드렸더니 아저씨 멋져요!! 하시면서 박수를 짝짝짝!!!
기분이 좋아 자전거 어깨에 메고 산이라도 오를 듯한 기분이들더군요.
참... 저도 주책이죠. 딸 같은 분들에게...
아무튼 그 '잘생기고 키큰... 어쩌고' 는 동의 못하겠지만
무사히 복귀하셔서 다행입니다.
물론 탈영하시면 오유게 남성 유저들이 추노꾼 풀어서 잡으러 갑니다!!!!(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