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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 2021-09-23 21:50:57 11
눈이 안 보이는 아내와 살다가 이혼까지 결심하게 되는 썰 [새창]
2021/09/23 13:42:17
건강한 사람의 마음도 쉽게 병드는 데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걸 비단 저 개인의 문제로 한정하고 그냥 그런 사람이 시각 장애를 가졌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당장은 평등하고 차별없는 올바른 사람이 되지만 그걸로 끝입니다.
문제를 먼저 받아들이고 인정하지 않음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음의 병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그런 분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는 더 요원한 걸로 압니다.
건강한 사람도 정신과 가라고 하면 '왜 내가 미친사람처럼 보여?' 하고 쏘아 붙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단순히 저 사람이 이상한 게 아니라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몸이 불편하면 더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몸이 아픈 분들은 마음의 치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되어야 합니다.
피해의식 부분이 좀 예민해서 장애인 분들은 대할 때 마다 항상 어렵고 조심스럽다는 게 일반적인 중론입니다.
9894 2021-09-21 10:26:58 7
짜장면 시켰는데 냉면 배달옴 . JPG [새창]
2021/09/16 20:19:45
배달원 : (터져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얘 뭐래... 난 배달인데... 평생 고객... 풋... 중국집 콜 완료 했으니 다음 콜은 뭐가 뜰라나? 치킨? 피자?

안타깝지만 요즘은 이게 현실... 중국집도 이젠 따로 배달원 고용 안 하는 추세
9893 2021-09-16 09:28:38 2
호불호 갈리는 애기 재우는 기계.gif [새창]
2021/09/15 19:30:41
그래서 엄마가 밥 먹고 누워만 있으면 소화 안 된다고
좀 나가서 돌아다니라고...
성인은 그냥 걸으면 소화가 됩니다.
9892 2021-09-16 09:26:04 4
호불호 갈리는 애기 재우는 기계.gif [새창]
2021/09/15 19:30:41
남편 : (성인 사이즈 만든 기계를 보며) 뭐해 여보 빨리 기계에 탑승해. 해보고 싶은 게 있어.

삐빅- 둘째를 만드는 중입니다.
9891 2021-09-15 09:49:39 2
용기 있었던 중국인들 [새창]
2021/09/14 10:24:53
미국이 있고 미국이 대한민국을 자유국가로 두길 바라서.
자유국가가 아닌 대한민국을 미국이 지켜 줄 이유가 없어서
그 이유가 그 야만의 시절에도 표면적인 자유는 인정해 주었으니까.

똑같은 민족으로 살아왔는데
북의 동포들은어떻게 김씨왕조 치하에서 살고 있을까요.
중국의 봄도 북의 민주화도 다 이 같은 사실을 먼저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 이뤄질 수 없음.
9890 2021-09-15 09:39:43 3
응급실 분식집 [새창]
2021/09/14 10:14:32
중학교 친구 우동식 군
이름을 의식한 건지 매점가면 즐겨 먹던 건 항상 튀김우동
학교 매점은 항상 아이들로 붐비기 때문에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미친 듯이 뛰어가야 제 때 줄을 설 수 있음.
화장실이 급해도 일단 매점 가서 먹을 것 부터 사고 화장실은 그 다음.
동식이의 시그니쳐는...
매점서 튀김우동을 산 뒤 - 물을 붓고 - 젓가락을 끝만 살짝 떼서 야물딱지게 튀김우동 뚜껑에 끼워 놓은 후

'나 우동식 우동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라는 멘트를 반동탑 연합군으로 화웅을 맞닥뜨린 관우 같은 표정으로 하는 것이었음.
9889 2021-09-13 01:08:16 27
연돈 근황 [새창]
2021/09/11 22:54:05
백종원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막상 본인 프렌차이즈는 조금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데에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겁니다.
또 대부분이 소위 가성비 좋은 캐주얼 맛집이지 찐 맛집 소리 듣는 가맹점은 없다시피해서
사람들이 연돈에 기대하는 그 찐 맛집 이미지를 어떻게 유지하고 가져올 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9887 2021-09-12 20:40:11 12
경상도에만 있는 애칭 [새창]
2021/09/11 13:47:03
1 그래서 희야가 날 좀 바라봐 해도 보질 않는 군요.
9886 2021-09-11 22:42:08 2
20분 거리를 50분 걸려서 온 배달원 [새창]
2021/09/11 08:59:38
1 배달 중에 다리 불편해지셨으리란 건 제 생각입니다.
그래야 그나마 노인분의 행동이 이해가 됩니다.
애초에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 분이면 더더욱 걸어서 배달하면 안되죠. 오토바이로도 15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인데요.
원래 불편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다가 안 좋아지셨다는게 그나마 이해의 범주입니다.
원래 다리 불편하신 분이 나도 아닌 남이 먹을 음식을 그것도 따듯하게 먹는 게 일반적인 음식을
나 돈벌자고 도보로 배달했다면 노인 분이 완전히 이상한 사람이 됩니다.
9885 2021-09-11 16:08:43 13
20분 거리를 50분 걸려서 온 배달원 [새창]
2021/09/11 08:59:38
사회 안전망은 사회 안전망이고
일과 책임은 각자의 역량에 맞게 해야 되는 건데
어르신이 고생하셨고 사과하셨고 받아주고 고마워했으니 감동이란 건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평소 배달 오토바이가 15~20분 걸리는 거리를
걸어서 배달하겠다고 하신 것 자체가 좀 이해 안되는...
고생하신 건 고생하신거고 무책임해 보이네요.
좋은 사람 만났으니 다행이지 피해는 소비자와 업장이 다 받는 경우가 될 수도 있고요.
배달 중에 다리 불편해지셨다는 거 보면 본인도 피해를 입을 뻔 했네요.
와 감동이다 하고 이런 분이 많아져야겠다 포장할 일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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