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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9: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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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담보로 근시안적인 정책(이라 쓰고 헛짓이라 읽는다.)을 만들어 가진 자들의 배만 불리고 있죠.
누군가는 부동산이 국부의 3분의 2가 넘으니 당연히 부동산을 띄우는게 국부도 늘어나고 너도 좋고 나도 좋다 라고 하지만, 대부분을 가진 사람들은 과연 누굴까요?
돈맥경화를 뚫는다며 3번의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과연 돈맥경화가 뚫렸을까요?
되려, 실질물가만 올려놓고, 전세 폭등에,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 붙는 아파트들만 툭 던져놓고 "니들이 아파트 안사고 배기겠어?" 하며 방관만 하던게 누굴까요.
내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각종 신문들은 데스크 지시라도 나왔는지, 모 부처 가이드 라인이 나왔는지 일제히 비슷한 기사만 내밀더라구요.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은 물가안정이라며, mb 정부의 압력에도 꿋꿋하게 버티시던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가 생각나네요.
사견으로 내일은 인하를 할테죠.
그 뒤는 과연 누가 치워야 할까요.
한숨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