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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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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양아치 같은 행태의 판매자들로 인하여 저쪽 계통의 모든 판매자들이 싸잡아 욕을 먹고, 불신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죠.
사람이 여유가 있으면 어느 정도 웃으며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상식이 통하지 않으면 그 여유는 더 이상 여유가 될 수 없죠.
아무리 찍은 각도, 연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지만 저건 구매자를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정말 소명과 양심, 신념을 가지고 판매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불신의 대상 그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저런 것은 정말 코앞만 보는 것입니다. 팔고 보자 심보. 이건 관행도, 악습도 아니고 사라져야할 폐악입니다.
팔면 끝~ 이런 심보가 너무 만연해 있고, 돈만 쫓고 있죠. 제가 군대 있을때 '내 나이 27 1년에 1억 번다.'란 성공신화 비스므리한 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 책을 낸 사람이 무얼하고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쇼핑몰 계단참을 활용하여 틈새를 공략해서 어느 정도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 일대기를 그려낸 내용 중에 양질의 제품을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신용도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전략이 통했음을 시사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럼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올라 갑니다.
저렇게 팔고 끝~ 이러면 어느 누가 다음부터 믿고 구매를 할지 의문입니다.
저도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는데 엉뚱한게 와서 스트레스 제대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해서 그런지 울화통이 치밀어 올라 글이 좀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