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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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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그녀들의 뛰어난 공감능력 때문입니다.
군대 간 남친을 둔 여성들의 느낌에 공감하는 거거든요.
"내 남친이 헐벗은 여아이돌 앞에서 눈 벌개져서 헐떡거려? 오매~ 시봉탱~"
하는 어떤 여성들의 그 감정에 공감하고, 그 감정을 자기감정화하다보니,
30넘고 40넘은 여자들도 그럴 때만은 20대 시절, 그 '더러운' 느낌을 떠올리면서, 어떻게든 태클을 걸고싶은데,
이왕 걸 태클이라면 좀 더 있어보이게, 없어보이지 않게,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이게, 개인적이지만 공익적으로 보이게,
그러다 보니 저 따위 헛소리를 지껄이는 겁니다.
......
라고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