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식사와 직접 관련된거 말고는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는 사람인데, 안해서 쌓이면 성질내고 짜증부리고 내 탓 하니까,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음. 하루 종일 땀 뻘뻘 흘리며 밀린 집안일 하고 나도 수고했다, 애썼다, 치하 일절 없는건 덤. 토요일 집안일 하느라 피곤해서 일요일날 쉬고 있으면 어째서 주말마다 집안에만 있느냐고 긁어대는 것도 덤.
1 내가 모든 호이는 둘리가 된다고 얘기한 것도 아니고, "(안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도 많다." 고 했을 뿐인데, "아니야 그런 경우는 있을 수 없어." 하면서, 남들 사정도 모르면서 자기 생각과 상상만으로 아무렇지 않게 이런 말부터 뱉어내는 사람들이 오히려 꼬인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