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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4 2016-10-25 21:45:19 110
천직을 찾은 FBI 요원 [새창]
2016/10/25 17:44:32
진지먹고 얘기하자면,
저 요원은 나름 FBI에서 교육받은대로, "자연스러운 무슬림"을 연기했겠죠.
그렇다는 것은, 즉, FBI를 비롯한 대다수 사람들이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해 가진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고 과격하다는 방증이겠죠.
제가 표현력이 딸려서 정확하게 어울리는 표현을 찾지를 못하겠는데,
뭐랄까......
얼굴만 봐도 겁나고, 되게 껄렁껄렁해보이고, 안보는데서 막 사람들 줘패고 삥뜯고 그럴것 같은
덩치크고 겁나 무섭게 생긴 동네 건달이
우연히 술한잔하면서 툭 터놓고 얘기 해 봤더니, 의외로 인간적이고 좀 건들거리긴 해도 그다지 크게 나쁜 녀석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그런 거.
2093 2016-10-25 16:20:44 5
문제) 제가 주문한 음료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새창]
2016/10/24 14:30:55
커피가 멀리와서 고생하는군요.
......
댓글들 읽다보니 참... 우습고 재미있습니다.
핸드드립이라 쓰고 침출식?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에스프레소에 물 많이 탄 것을 핸드드립커피라고 판다는 대목에선 아주 뿜을 뻔...
그 정도면 아예 본사 개발팀이 사기꾼 레벨인데요???
2092 2016-10-25 15:39:51 4
[긴급] 15시 서울대병원 강제집행 확실시. 뉴스기사까지 속보뜸 [새창]
2016/10/25 14:18:41
따지자면 그것도 불법이죠.
불법을 밥먹듯하는 경찰이 한국 경찰이죠.
2091 2016-10-25 15:38:47 0
[긴급] 15시 서울대병원 강제집행 확실시. 뉴스기사까지 속보뜸 [새창]
2016/10/25 14:18:41
애초에 저 상징물이 한국경찰과 어디 한군데 비슷하게라도 어울리는 부분이 있어야 말이지......
2090 2016-10-25 08:56:47 0
일본에서 판매중인 부산사투리 교재 [새창]
2016/10/24 19:30:38
11
"여가 다 니끼가?"
혹은
"이기 다 니끼다 이기가?"
했겠죠.
2089 2016-10-25 08:54:27 0
일본에서 판매중인 부산사투리 교재 [새창]
2016/10/24 19:30:38
11
정확히는,
부울경 사투리가 아니라, 대구말씨와 부산말씨가 뒤섞인 정체불명의 이상한 말투가 주로 나옵니다.
게다가 베이스는 서울말씨에, 가끔 양념으로 충청도나 전라도 말씨도 끼어 있어서,
듣다보면 참...... 듣기 싫은 이상한 말씨더군요.
2088 2016-10-25 08:50:05 0
일본에서 판매중인 부산사투리 교재 [새창]
2016/10/24 19:30:38
곰탁곰탁=굼턱굼턱=구석구석
빼다지=삐다지=서랍장
까꼬막=깨꼬막=(경사가 급한) 오르막
따꿍=두껑
은 동부경남에서도 많이 쓰는 말입니다.
2087 2016-10-25 08:44:29 0
[새창]
맞심더.
2086 2016-10-25 08:43:56 0
일본에서 판매중인 부산사투리 교재 [새창]
2016/10/24 19:30:38
놀랍지도 않아요.
부산, 울산, 양산, 경주 말씨가 비슷한데,
"진지 자셨능교?" 는 높임말,
"밥 뭇나?" 는 친근한 말.
"밥쳐뭇나?"는 까는 말.
북부경북의 "~껴?"와 동부경남의 "~교?"가 같은 쓰임새, 같은 느낌입니다.

하긴, 울산으로 발령받은 배우자따라 울산 어느 중학교로 부임한 서울 출신 선생이,
"샘요. 안녕하싱교?", "점심 드싯능교?" 하는 애들을
"선생님에게 반말한다."면서 아주 잡더라는 우스개(?) 목격담도 있긴 했죠.
2085 2016-10-24 23:58:23 1
[새창]
실캉 미이주고 재아줏더마는 저것들이 오데서 연애질이고, 으이?
2084 2016-10-24 23:51:27 0
일본에서 판매중인 부산사투리 교재 [새창]
2016/10/24 19:30:38
설마 이 게시물이 책광고라고 차단???
2083 2016-10-24 19:23:20 2
김홍걸, "박정희가 광복군이면 이완용도 독립투사, 전두환은 민주투사?" [새창]
2016/10/24 16:09:13
독립협회 만들어 활동한 거 말씀하시나 본데,
그 독립협회의 "독립"은
요즘 우리가 말하고 이해하는 그 독립이 아닙니다.
'조선은 대대로 중국, 지금은 청의 속국이나 다름없으니, 독립하여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어야한다."
는 뜻에서 "독립"입니다.
그리고, 그건 사실, 청의 보호를 받던 조선 스스로 청의 보호를 거부하게 만들어 먹기 좋게 만들려는 일본의 술책이었고요.
독립협회는 그런 일본의 술책을 듣기 좋게 포장해 놓은 단체였고,
실제로 독립운동가 중에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이름을 올렸던 사람도 꽤 있었답니다.
그러나, 그 독립협회를 만든 사람 중 하나인 이완용은 "모르고 이름 올린" 사람은 분명히 아니었겠죠.
이완용은 확신범으로서 친일파였던 거라 봅니다.
친일을 해야 조선이 더 발전하고 선진화 될 거라 굳게 믿었던거겠죠.
2082 2016-10-24 10:41:58 2
중국집 철가방 논란 [새창]
2016/10/23 16:15:41
사투리라기 보다는 경상도 어투죠.
서울쪽 말에도 있습니다.
"낫지않아?" = "낫지. 그렇지 않아?" = "낫다. 아이가?" = "낫다이가?"
"좋지않아?" = "좋다. 그렇지 않아?" = "좋다. 아이가?" = "좋다이가?"
등등등등.......
2081 2016-10-24 01:21:44 15/12
[새창]
공공장소에서 신을 벗고 있는 것 자체가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다른 얘기일 수도 있지만,
저는 직장에 출근하면 제자리에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일하고, 사무실 안에서는 슬리퍼 신고 있습니다만,
사무실 밖으로 나갈 일이 있으면 슬리퍼 벗고 구두 신고 나갑니다.
그게 바로 옆 사무실이거나 가까운 화장실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대체적인 분위기가, 그게 예의에 맞는 행동이라는 쪽입니다.

하물며, 회사 안도 아니고, 기차처럼 불특정 다수가 상당한 시간을 함께 공유하는 공공장소에서는 더 예의를 지켜야 맞다고 봅니다.
2080 2016-10-24 00:47:47 21
중국집 철가방 논란 [새창]
2016/10/23 16:15:41
위 대구경북 분들...
부산경남도 마찬가지로 쓰는 말투입니다.
"낫다 아이가?"
"맞다 아이가?"
"있다 아인교?"
"있지예? 그지예?"
보통, 대구경북 일부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경상도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종종 보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경상도 전체에 해당하는 것인데 대구경북만 그런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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