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니터를 연동해서 같이 쓴다는 생각보다는, 새로 사는 모니터를 주 모니터, 노트북 화면을 부 모니터로 쓴다. 즉, 큰 주 모니터에서 작업 등 주된 일을 하고, 작은 부 모니터(노트북) 화면은 작업 중 참고화면, 음악플레이, 뉴스화면 플레이, ... 등으로 아예 용도를 분리하는게 낫습니다. 크기와 밝기와 색감이 다른 두 모니터를 동시에 오락가락하면서 쓰다보면, 눈도 엄청 피곤하고 정신도 사납습니다. ...... 제 경험입니다.
아, 콜로세움 열릴까봐 한마디 덧붙이자면, 제가, "맥이 훨씬 낫다고 들었는데, 비싸서 못쓰는 사람들 많"다고 썼는데요, 정확한 뜻은 "맥이 특정 용도로만 쓰기에는 훨씬 낫다고 들었는데, 특정 용도 외에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윈도컴과 맥 둘 다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따로 특정용도로만 쓰기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는 말입니다.
그래픽 등 용도로는 맥이 훨씬 낫다고 들었는데, 비싸서 못쓰는 사람들 많죠. 비싼 맥인데, 쓰라고 줘도 못쓰면 갑갑하긴 하겠네요. 여긴 윈도 온리 분위기라서, 맥 관련 질문을 여기서 하심은 좀 뭐랄까... 게시판 미아? 차라리 구글로 "맥 사용자 모임" 검색해 보시고, 거기 나오는 케이머그나 그런 데 가서 물어보심이 나을 듯 합니다.
"시사게 분리에 대한 저의 판단 이유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 객관적일 것 같아" 라고 하셨는데, 이 말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1. 시사게 분리해야 한다는 것은 운영자의 판단이며, 그 판단은 확고하다. 2. 다만 그 이유를 미리 밝힐 경우,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을만큼 민감한 이유다. 정도.
"이유를 밝히지 않고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라니... 선거만 했다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평생 한 기호만 찍는 어떤 사람들이 오버랩 되는군요. 이유는 숨기고 찬반만 묻는다. 공약은 숨기고 선거하는 것과 뭐가 다를지......
오유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종종 들리는 사람입니다. 광고 차단기능을 쓰고 있지만, 오유에서는 차단하지 않습니다. 혼자 어렵게 운영하신다 들었고, 운영비도 만만찮을 것으로 짐작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라고 일부러 오유에 대해서는 차단을 풀어놓고 씁니다.
시사게를 분리하시겠다고요...... 전쟁과 정치에는 그런 개념이 있죠. 분리-고립-섬멸. 분리만 시켜놓으면, 대부분 빠르든 늦든 고립되게 마련이고,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결국 섬멸됩니다.
시사게를 없애거나 유명무실하게 만드려는 뜻인가요?
"풍선효과"는 모르시나봐요?
앞으로는 오유 올 때도 광고차단기능을 굳이 끄지 않아도 되겠네요. 지금까지 보다는 훨씬 오는 횟수가 줄어들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오유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종종 들리는 사람입니다. 광고 차단기능을 쓰고 있지만, 오유에서는 차단하지 않습니다. 혼자 어렵게 운영하신다 들었고, 운영비도 만만찮을 것으로 짐작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라고 일부러 오유에 대해서는 차단을 풀어놓고 씁니다.
시사게를 분리하시겠다고요...... 전쟁과 정치에는 그런 개념이 있죠. 분리-고립-섬멸. 분리만 시켜놓으면, 대부분 빠르든 늦든 고립되게 마련이고,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결국 섬멸됩니다.
시사게를 없애거나 유명무실하게 만드려는 뜻인가요?
"풍선효과"는 모르시나봐요?
앞으로는 오유 올 때도 광고차단기능을 굳이 끄지 않아도 되겠네요. 지금까지 보다는 훨씬 오는 횟수가 줄어들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여의도 공원에 한 때 열댓마리까지 살던 토끼, 몇 년 전부터 아주 씨가 말랐죠. 고양이와 까치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토끼 잡아놓고 툭툭 건드리면서 갖고 노는 모습, 이미 죽은 토끼를 물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도 봤고, 까치 일고여덟마리가 토끼를 둘러싸고 쪼아대는데, 토끼 몸 여기저기 털이 빠지고 피까지 비치는 모습도 봤습니다. 야생은 생각보다 잔인하고 가차없는 곳이고, 고양이는 그 야생에서 어지간하면 적수가 없는 최상위 포식자 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