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이해당사자에게 스스로에 대한 심사를 맡기자는 얘기라서, 심평원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게 되는 얘기 같네요. 심평원의 심사기준이 지금은 단순히 "돈을 아끼자."라면, "환자를 중심으로,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장기적인 의료선진국을 향해서" 정도로 바꿔야 해결될 문제인 듯 합니다. 사실... 가장 분명하고 바람직하며 확실한 해결책은 의료 사회화 같습니다만......
@란슬롯// 입장 바꿔놓으면 똑 같은 소립니다. 아니, 오히려 미국의 막강한 무력과 금력으로, 세계경찰의 탈을 쓰고 당당하게, 나라, 민족을 죽이고 살리는 그 행위야 말로 지탄받아 마땅한 "테러"행위죠. 미국은 전 세계에 대한 테러국가인데, 미국 국민들과 그 동맹국 국민들은 미국에 대해 뭘 하고 있을까요? 과연 미국이야말로 진정한 테러국가라는 생각을 하기나 할까요?
11 제 댓글이 아니라, 거기 달린 대댓글을 보시면 의사 공무원화 찬성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주의, 공산주의 하자는 거냐고 몰아가거나, 의사 공무원화? 그렇게 하겠다면 의료의 질이 군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걸 보여주지! 하는 의사분(으로 추정되는)만 보이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dical&no=19406#memoWrapper89314310
@삼모작// 수정해서 다시 쓰려다가 밀리는 바람에 아예 다르게 쓴 것이고, 아래에 쓴 글에서도 안중근 의사라든지 여러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순사는 경찰이죠. 사실상 민간인은 아니겠지만, 미국을 비롯한 공격당하는 쪽에서는 민간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특히나 미국 경찰은 확실히 민간인이 아니죠. 거의 한국 군인들만큼 무장되고 훈련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국영기업이니 민간기업이 아니다... 그러니 그건 테러가 아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위에 나온 미국 영사관 및 CIA지부에 대한 공격 또한 당연하고 명백하게 테러가 아니죠. 미국 정부에 대한 공격일 뿐인데요.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 정부의 고위 관료였지만 군인이나 전투원이 아닌 민간인 입니다. 동양척식회사 건물 또한 군부대가 아닌 민간인 건물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공격이 테러인지 아닌지는 형식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정하는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무슬림들의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공격 역시 그렇게 보아야 정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