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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2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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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좀 그렇지만
요즘 삶들이 고달프죠 수입은 거의 고정인데 물가는 오르고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10여년전보다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에 누군가를 초대하는건 자신(혹은 가족)의 삶에 여유가 있어야 초대가 가능하겠죠
그런 상대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게 아이러니하게도 부촌일 것이구요
물론 신길동 에피소드(원룸촌)과 소금길(염리동인가?)에피소드처럼
힘들지만 그래도 나눌려는 정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을 찾기가 정말 힘들죠
그러니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삶의 여유가 있는 집에서 수락하였겠죠
시청률도...나와 같은 고달픈 삶을 지내고 있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기보다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회의감도 들것입니다.
그래서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촌의 삶에 더 관심이 가고 시청률도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