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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0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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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제가 저거 여러조각 가지고 있었습니다..완전하게 그릇이 되는 조각 모음은 없었습니다.
책상서랍에 넣어놨는데 하도 흙가루가 떨어져서 어느날 모두 버렸죠..
저게 왜 그랬냐면.. 약 삼십몇년전에 서울 강동구 모 마을에 저게 때거지로 발견됐는데요..
표지하나 달랑 있고(석기 시대 어쩌구..저쩌구)..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땅 파거나 땅바닥을 보면 저런게 굴러 다녔어요.. 그때 치기어린 어린마음으로
몇개 들고 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귀한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