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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5-09-25 13:00:08 0
아이가 독립심이너무강한듯한데 괜찮을까요;;. [새창]
2015/09/25 10:54:06
케바케죠. 아이러니하게도 엄마들은 독립심이 강하면 서운해하죠.
엄마가 가장 슬플땐 할게 많을 때보다 더이상 엄마로서 역할이 없을 때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6살부터 남의 집에서 의젓하게 며칠씩 잘 자고오자
제 와이프는 엄청 서운해하더라구요. 엄마 안 보고싶었고 재밌게 잘 지내고 왔다는 말에...
앞으론 더 할 수 있으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인정해주세요
29 2015-09-24 22:10:26 0/5
[새창]
위에 글을 읽어보니 결론은 댁의 남편이 나쁘다.
이런 글로 마음의 위로 된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위로를 받으려고 글을 쓴건지 아니면 정말로 방법론이 필요한건지
궁금하네요.
또한, 이런 글을 쓰면서 화풀이가 되어 마음이 편해지셨다면
그나마 다행이구요. 친구들 만나 남편욕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도움이 되잖아요.

위의 사항이 아니라 방법론이 필요하다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어보세요. 주된내용이 남을 바꾸려하지 말라입니다. 마음으로 이해하는게 쉽지 않지만 이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이상입니다.
27 2015-09-08 22:31:33 0
스웨덴 체육시간 [새창]
2015/09/08 21:00:43
저거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으면 안전불감증이네 뭐네 난리칠게 뻔해서 안하는것일 뿐입니다. 하다가 다치면 학교나 부모가 책임져야하니.. 저런 교육이 되려면 엄청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26 2015-08-20 19:13:03 2
애엄마랑 대판 싸웠습니다. 엄마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새창]
2015/08/19 23:30:05
만3살부터 수영을 가르쳤습니다. 처음은 모자수영 1년, 유치원 대신 시립스포츠단을 보냈거든요.
느낀건 뭐든지 배우는 나이가 있고 부모맘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스포츠단 그만 두는 아이들은 대부분 수영 때문에 그만둡니다
(수영은 일주일에 3시간밖에 없음)
특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그만둡니다. 7살은 거의 없어요.
그만두는 이유는 물이 싫은 것도 있고 나름 경쟁이 치열해서 낙오가 됩니다. 기술을 배우는 거라, 몸움직임이 둔한아이는 포기하더라구요
우리아이는 못해도 재밌어하여 배우기는 했지만 3년 동안 많이 늘지 않고 8살되니 우리가 생각하는 수영을 하게되었습니다.

결론
1. 와이프 의견을 존중하자 -> 긍정적으로 동참
2.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자 -> 힘들다면 과감히 그만두자
3. 초딩전 수영장은 옷갈아입는거 배우고 놀러가는
곳이지 수영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다 -> 수영못한다고 실망말자
4. 못한다고 돈아까워 하지말자 -> 옷은 스스로 잘 갈아입으니..
5. 마지막으로 수영배우면 일찍자니 기쁘지 아니한가...
25 2015-08-20 18:50:47 2
나만의 한줄 육아철학!! 다들 있으시죠??함께 공유해요 [새창]
2015/08/20 10:06:00
책대로 크는 아이 없다
24 2015-08-03 22:34:01 0
초1아들인데요 자꾸 거길 만져요 [새창]
2015/07/30 23:03:04
이런경우 소위 전문가들 왈 " 뭐라하지 말고 관심을 다른곳에 가질 수 있도록 하세요"라고 TV에서 말합니다. 근데 아이들이 안자는 총 시간동안 계속 즐겁게 만들 수 없으니 문제가 생깁니다. 10분만 재미가 없어도 바로 똑같은 일이 생기거든요. 아니면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있으면 그럴때도 그럽니다. 그런 행위가 다른 것 보다 쉽게 줄거움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바꾸기 쉽지 않은 사항 같아요
23 2015-07-13 22:00:42 1
에어컨 없이 아기키우시는분들 [새창]
2015/07/12 22:58:40
결혼하고 에어콘 없이 살았어요.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사는게 맞다는 신념으로..
아이마다 성향은 다르겠지만 우리아이는 특히 열이 많은 아이입니다. 손발이 따뜻하고 항상 촉촉하거든요. 결론은 그래도 잘지내요.
우리 아이는 날씨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괜히 제가 덥거나 추우면 우리 아이도 그런가하고 판단하는데
정작 아이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한겨울(-10도)에 캠핑을 가도, 35도 한여름에도 힘든건 어른 뿐...
아이는 부모가 놀아주지 않아 심심한걸 싫어하지 날씨를 탓하지 않더라구요.
70년 만의 더위에 새삼 또 느꼈어요
22 2015-07-13 21:49:43 4
무개념 엄마가 되지 않으려면.. [새창]
2015/07/13 16:57:24
아이들은 케바케입니다. 4살에도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아이가 있고 커서도 아닌 아이가 있고. 이건 좀 개인성향인데 크면 다 문제없이 잘 커요. 단지 우리 아이가 별나다 싶으면 남자, 여자쪽 부모님 한테 물어보면 답이 나와요. 가끔씩은 부모님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우리 아이는 안그랬는데 손주는 왜 저러냐? 이렇게 말씀들 하시죠. ^^
21 2015-07-09 19:05:44 0
우리 아들은 곰인형을 좋아해요^^ [새창]
2015/07/06 23:59:48
우리아이는 영국여행 할때 사온 주먹만한 강아지인형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한번은 잃어버려 영국에서 다시 사왔어요. 그때 받는 충격이 너무 컸는지 더 애착이 강해요. 두개 더사올걸 그랬습니다. 또 영국을 갈 수 없으니..
20 2015-07-09 19:00:19 1
손 타니까 자꾸 안아주지마?? [새창]
2015/07/07 12:38:43
많이 안아주는게 지능발달이 된다면 외국 사람들은 지능이 우니나라보다 낮을 것 같은데요. 육아는 케바케 입니다. 안아주고 아니고의 문제보다는 진심으로 안아주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욕하면서 안아준들 좋을까요? 팔에 힘이 없어 안아주지 못하는 부모의 자식은 다 머리가 나쁠까요?
19 2015-07-01 19:43:41 0
육아에 전혀 관심없는 아빠를 포기해야되나.... [새창]
2015/06/29 00:31:28
육아문제가 아니라 부부관계 문제인듯 합니다. 포기하냐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은 아내의 사랑이 절실히 원하는 듯 싶네요.
18 2015-07-01 19:33:48 41
아이를 키우기 전과 후의 생각 차이... [새창]
2015/07/01 14:40:08
자기일이 아닐때는 원칙을 말하는게 쉽지만, 자신의 일이 되었을 때도 그 원칙을 지킬 수 있을 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교육측면에서 선행학습, 사교육이 장기적으로 안 좋은 걸 알지만 내 자녀만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소신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랬다면 사교육이 이렇게 번성할리가 없죠.
17 2015-06-28 17:08:59 36
주입이 익숙한 한국 [새창]
2015/06/27 06:14:22
서양과 동양은 공부 접근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서양사람들은 공부를 못하면 내 적성이 아닌가보다 생각하는 반면 동양은 노력하지 않아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즉 노력하지 않아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야를 예를 들어 보면 축구선수를 하고 싶다고 해서 노력만으로는 메시나 박지성이 될수 없다고 서양사람은 느끼지만, 동양사람은 노력만하면 탑클래스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공부에서는 노력하면 되겠지 생각 하지만 축구, 농구, 미술, 음악 등 다른 분야를 보면 노력으론 힘든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양의 대학교는 공부가 적성에 맞는 사람들만 모여있다보니 언젠가 포텐 터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16 2015-06-17 00:15:55 4
아이의 인성이 점점..... [새창]
2015/06/15 13:14:36
자기 자식을 키우기도 힘든데 남의 자식을 키우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정말 마음이 무겁고 힘드시겠어요. 주변에 자기편 하나 없는 것 같고, 육아 게시판에 도움글 올렸더니 자신이 잘못했다는 방향으로 댓글을 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실 것 같네요.
근데 왜 이렇게 힘들게라도 아이들을 왜 키우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키운들 나중에 전혀 고마워 하지 않을 수 도 있어요
심지어 삼촌은 우리 형제를 괴롭히기만 했고 우린 거길 도망나오기 위해 무슨일이든 했지. 이런식으로 삼촌을 평가할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이 아이들을 키우는 이유가 뭔가요?
삼촌의 마음을 먼저 치유하는게 급선무 아닐까 조심스레 조언합니다.

우리아이가 변했어요를 보면 아이가 변한건 부모가 변했기 때문입이다. 욕하는 아이부터 떼쓰는 아이... 부모가 변하면 아이들은 변합니다. 육아에는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변하면 아이들도 변할 거라는 믿음.

저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시험에 대해 한마디도 부모님께 말씀인렸어요. 통지표도 가라사인해서 제출했구요. 오락실에 심취해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5년을 중독처럼 살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아무 얘길 안했죠. 도리어 오락실 가라고 돈을 줬습니다. (참고로 우리누님은 공부를 잘해 전교 1,2등만 했어요. 그렇지만 비교를 한번도 하지 않았죠.) 그러다 고2때 문득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순전히 제 판단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그냥 한 가족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락실은 물론 컴퓨터게임도 안합니다. ^^

최근에 아이를 가르칠려고 할때마다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는 날 이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 난 아이를 못믿고 이렇게 지적질을 할까?
모든 사람이 케바케겠지만 전 믿음이 아이를 바꿀수 있다고 믿고 싶고, 모든 육아책이 우리에게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하서 죄송하지만 조카분들과 삼촌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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