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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2016-11-18 16:07:45 109
문재인의 여성관및 부인과의 일화.jpg [새창]
2016/11/18 15:33:21
이 사람이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우리 집이 이사 갔을 때 감나무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감나무는 오래되지는 않았는데요. 꽤 연령이 오래된 나무였는데 감은 안 열리고 잎만 매일 무성해요.

옆집 담 너머의 감은 주렁주렁 열렸는데 우리 감은 안 그러니까 제가 조바심이 나서는 일 년은 정성껏 감나무에 거름도 주고 뭐도 주고 이러고 했어요. 남편하고 야생화를 좋아해서 봄마다 야생화를 갖다 심는데, 야생화가 비쌌거든요. 그런데 그 야생화가 감나무 잎이 무성하니까 다 그 다음 해에는 안 나는 거예요. 응달이 돼 갖고. 2년째도 또 그랬어요.

3년째가 돼서 남편한테 으름장을 놓았어요.
“만약에 당신 있잖아. 올해도 이 감나무가 감을 안 열면 이 감나무 잘라버릴거야” 이랬어요. 왜 3년을 기다렸냐면 이 사람이 풀 한 포기 뽑는 것도 아까워하고 나뭇가지치는 데도 그렇게 아까워했어요.
저는 꽃꽂이를 해갖고 과감하게 가지를 치거든요. 그랬다가 (가지치기를) 하면은 그 날 와 가지고선, 제가 머리 자른 건 몰라 봐도요. 나뭇가지 친 것은 알아보면서 있지요. 그러면서 저를 닥달을 했어요.

3년을 기다리고 나서 그 해 봄에 “내가 올 가을에 이 감나무 감 안 열리면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 또 사다 심고, 안 되겠다 싶으면 잘라 버릴거야.” 이러고서 으름장을 확실하게 놓았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요. 이렇게 보면 감나무를 쓰다듬고 있고 어느 날은 감나무 잎을 만지고 중얼 중얼대고, 어느 날은 감나무를 싸안고, 어느 날은 뒤로 싸안고, 어느 날은 그 밑에 가서 뭘 만지작거리면서 끝도 한도 없이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왜 저러나? 그랬더니 그 해에 감나무에 감이 세 개가 열렸어요.

그래서 내가 너무 놀라서 “어머 여보 감이 세 개 열렸다 어머 어머” 이랬더니, 저희 남편이 이러더라구요. “내가 그 감나무한테 가서 맨날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 잘 커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 마누라가 너를 자른단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러면서 여름 내내 봄부터 그랬다는 거 아니예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이 사람이 이렇게 생명을 사랑하는데 하찮은 나무 자르는 것도 자기 자르듯이 아파하고 이러는데. 그러고 또 부산에서 변호사 생활하면서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항상 앞장서서 했거든요. 자기가 사람을 사랑하는 이런 마음은 정말 근본적으로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구나 해서 “아 이런 사람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88 2016-11-08 19:49:11 2
천만영화중 유일하게 공중파 방영을 하지 않은 영화.jpg [새창]
2016/11/08 08:33:07
인기 한국 영화의 경우 일반적으로 개봉 이후 1년에서 2년 정도 지나면 지상파 TV에 편성돼 방송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지상파에 방송된 국내 천만 영화들과는 달리 개봉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지상파에서 외면 받는 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영화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담은 ‘변호인’이다. ‘변호인’은 누적 1137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2012년 ‘도둑들(1298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2013년 개봉의 ‘7번방의 선물(1281만)’ 2014년 ‘명량(1761만)’ ‘국제시장(1426만)’, 2015년의 ’베테랑(1341만)‘ ’암살(1270만)‘은 모두 지상파에서 방송됐다.

http://m.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25&aid=0002657665
87 2016-09-30 22:03:05 56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에 나온 익숙한 인물.jpg [새창]
2016/09/30 21:42:12
사건담당 문재인 변호사의 증언

그로부터 21년 후, 두 사람은 감형을 받고 출소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미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 그들은 오로지 진실만을 밝히고 싶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른바 엄궁동 사건의 2인조 범인인 최씨와 장씨가 재판이 시작된 후부터 20년 넘게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의 실체를 파악해보기로 했다. 두 사람의 무죄를 확신한다며 변호를 맡았던 사람은 당시 부산에서 활동했던 문재인 변호사. 사건을 생생히 기억한다는 그는 제작진에게 특히 장씨가 강력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장씨는 당시에 시력이 아주 나빴어요. 그런데 범행 장소는 완전 돌밭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날은 달도 없는 캄캄한, 그런 밤이었죠. 그런데 거기서 쫓고 쫓기는 식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을 때 나름의 확신을 가졌죠.” - 사건담당 변호인 문재인
86 2016-05-03 21:58:52 4
<국회의원당선인> 조응천 "비선출 권력기관 손볼 것" [새창]
2016/05/03 09:23:46
검사 출신인데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 선출되지 않은 권력기관들이 국민에게 위임받은 범위를 벗어나 힘을 휘두른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준 권한으로 재위임하거나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그러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없애겠다. 웬만한 권력기관에 다 있었다. 문건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다시 느꼈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선출되지 않는 권력기관에 만연한 의구심과 불신을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다.

다른 국회의원들도 다 공감하겠지만 새누리당은 여당이어서 중립적으로 얘기 못 한다. 강력한 야당의 국회의원이어야 중립적으로 말할 수 있다. 각종 이슈에 대한 프로세스와 어떻게 왜곡되는지 등 과정을 낱낱이 알고 있다. 내가 상임위에 앉아만 있어도 당사자들이 모른다고 대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85 2016-04-12 14:11:17 0
[펌]텅빈 문재인의 청춘 [새창]
2016/04/12 09:42:11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4819194&select=title&query=&user=&reply=

원 작성자 글 링크겁니다
84 2016-04-05 18:47:26 3
[새창]
제목이 같아서 바꿨수다 불만있으세요?
82 2016-04-05 18:10:00 1
노회찬 문재인 창원유세 현장 이모저모.jpg [새창]
2016/04/05 16:1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2016-04-04 02:34:06 1
우리집 여자들이 문재인을 좋아하는 이유.jpg [새창]
2016/04/02 23:14:49
고맙습니다 짤 저장할게요
80 2016-04-03 02:37:30 0
우리집 여자들이 문재인을 좋아하는 이유.jpg [새창]
2016/04/02 23:14:49
지난 총선 부산 사상에서 유세할때 사진이죠? 그 사진 구하고 싶은데 갖고 계신 분 없나요?
79 2016-03-30 23:21:16 1
[수원정 여론조사] 박광온29.1%, 박수영26.7%, 박원석7.5% [새창]
2016/03/30 23:05:48
박광온 다자구도 1위 조사 또 나와서 더민주가 단일화없이 수원정 완주하겠다 하면 안양 동안을 협상도 무위가 되는 수가 있어요.
정의당에서도 전략적으로 잘 판단해야 하죠.
동안을 더민주와 무소속 후보가 벌써 연대한거 모르십니까.
78 2016-03-30 23:17:29 3
[수원정 여론조사] 박광온29.1%, 박수영26.7%, 박원석7.5% [새창]
2016/03/30 23:05:48
해당 정당이나 후보 당사자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가 어떤지 모르고 얘기하시는건지..
더민주에서 조사한 수원정 결과는 어떨 것 같습니까?
77 2016-03-23 20:28:27 0
[리얼미터] 수원정 박수영, 박광온, 박원석 여론조사.jpg [새창]
2016/03/23 19:23:59
본인이나 정당측 의뢰 여론조사에서 자신들이 이기지않고 있는 케이스 찾기가 더 힘들지요.
nesdc.go.kr 여기가서 그동안의 당사자 여론조사 결과들 한번 보시길 바래요
76 2016-03-23 20:15:01 3/9
정의당이 새누리당 이김ㅋ [새창]
2016/03/23 19:31:35
더민주에 대한 이런 식의 마타도어 글을 중앙당에서 전파시키고 있다는 건가요?
실망입니다 연대대상에 대한 예의는 좀 지켜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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