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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0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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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한테 관심 가져본 적이 정말로 없다보니 전 김어준보단 그 뻔히 보이는 걸 못보고 속아넘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싫더라고요.
노통 못지킨 사람 태반에 이명박근혜 뽑은 사람 태반인 나라에 바라는 게 너무 많나 싶기도 한데.
그래프 조작 등으로 손석희에게 물음표가 생기기 시작했을 시기에 제가 이런 식의 댓글을 적었습니다.
저런 수준 미달이 손꼽히는 이 나라 언론 현실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그 수준 미달이라도 그나마 나으니 보호해야한다는 식 태도에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보호해줘봤자 수준 미달은 수준 미달이라 제대로 자랄 수 있는 싹들을 짓밟을 뿐인데...
지금 이 상황은 결국 그 안일한 태도가 불러들인 거라고 봅니다.
별 수 있나요. 다 뽑아버리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