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새창]

제가 써놓고도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좀 부끄럽긴 하네요. 본질적으로 보면 저들도 절대악은 아니고 이쪽이라고 절대선도 아닌 건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정도의 차이죠. 또, 인간의 이기심과 개개인의 입장이란 게 서로 부딪힐 수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도, 사회 전체가 잘되면서도 나름 떳떳한 방향으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덜 가리는(이건 개인차가 크니까요)사람들 틈에서 오유아재들은 전자를 택한 것 뿐이고..저도 그에 찬성한다는 정도로 해두죠. 부끄럽지만 윗댓은 박제 ㅋㅋㅋ

983 2022-03-14 20:20:56 3

심연 [새창]

독재와 싸워왔던 사람들이 독재세력은 안된다라는 기본전제를 깔고 모든 논의를 진행하는 것을 심연이라고 표현하시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회가 온갖 혐오로 얼룩지는 걸 조장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 2천만명이 수도권에 모여사는 지옥같은 현실을 고정시켜 버린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영구집권을 포기할까요? 개인의 영구집권은 탐탁치 않아 하겠지만, 세력 전체의 영구집권은 죽기전에는 포기하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괴물과 맞서 싸우려면 사냥꾼이 되어야죠. 사냥꾼의 제1전제는 저 괴물을 죽여야한다 입니다.

982 2022-03-14 18:12:38 7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 몇 년간 젊은 남녀들 사이에 서로 SNS상에 각종 혐오사이트, 대표적으로 일베와 메갈용어를 사용한 유명인들을 일베, 메갈로 몰아서 매장시키려는 시도들이 만연했지요? 그래서 의혹이 짙은 몇명은 사회적으로 매장되다 시피 했죠. 그것은 그들의 사회적 재산이 유명세 그 자체이기에 가능했던 일이구요...공무원이나 정치권에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일베나 메갈 등의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혐오발언을 쏟아낸 직접증거가 제시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물러나라는 요구 자체가 무리한 겁니다. 여러 여성지도자들에게 다 페미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리면(직접증거도 없이 그냥 느낌만으로) 세상 정치인은 다 남자들만 해야합니까? 공무원이 직접 일베활동을 하는 증거가 제시되어도 짤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여성 공무원이나 정치인은 그냥 페미의혹만으로 메갈 등에서의 혐오활동의 증거가 없어도 짤라버려야 하나요? 유명인과 공무원/정치인의 구별을 하셔야 할 것으로 봅니다

981 2022-03-14 15:08:33 1

문재인 대통령 "지금은 통합의 시간..갈라진 민심 수습·치유해야" [새창]

문대통령님의 고언을 받아들여, 느그여리형님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980 2022-03-14 12:33:11 1

어?! 보배님들...대단하신데요 ㄷㄷ [새창]

1000일 정도를 생각했는데, 제 생각에도 네자리수는 좀 심하네요. 999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979 2022-03-14 12:26:14 1

러블리즈 이미주, 희극인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프로 아이돌 미모 [새창]

미주는 한창 아이돌할때는 웃기게 보이더니,
한창 희극인 활동하니까 겁나 이뻐보이네요

978 2022-03-13 23:57:20 1/4

등록금 인상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새창]

되든 안되든 대학교 학비 면제를 주장해야죠. 교육을 포기하면 모든 걸 포기하는 겁니다. 대선의 내상이 너무 크지만, 이건 건드리면 안돼요

977 2022-03-13 00:48:03 0

우리 분석 좀 해봅시다... [새창]

네 만약 검찰의 주장을 인정한다면 정경심 교수는 검찰과 전문가들이 1년간 고민해도 도저히 재연할 수 없는 놀라운 테크닉으로 굳이 안해도 될 딸의 지방대학 봉사상 표창장을 별로 쓸데도 없는데 그냥 써넣을 스펙하나 더 채우려고=점수로도 안세어주는데= 만들어준 위조분야의 명장 인 것이죠

976 2022-03-13 00:40:02 0

우리 분석 좀 해봅시다... [새창]

그러니까 이건 굳이 설명하자면........대장동 의혹에서 돈먹은 놈들은 다 국짐놈들인데 이재명이 설계자다 하고 외치는 것과 똑같은 쌉소리죠.

975 2022-03-13 00:37:44 0

우리 분석 좀 해봅시다... [새창]

법적으로는 위조라고 판단하면 절대 안되는데, 억지로 우겨서 판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법엘리트의 독재의도가 만천하에 드러난 사건이죠. 실제로 위조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위조할 필요성이 있나요? 그냥 정경심교수가 본인이름으로 표창장주면 되는데...표창장 발급 권한자가 애초에 정경심교수에요

974 2022-03-13 00:32:50 0

우리 분석 좀 해봅시다... [새창]

정말 물증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미 온 국민이 다 알았겠죠. 바로 조선일보 1면에 대서특필되어서 박제 되었을 겁니다. 공작이죠

973 2022-03-13 00:31:08 1

우리 분석 좀 해봅시다... [새창]

저는 정경심교수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유죄의 증거가 없는데, 무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죄가 되었다고 봅니다. 검찰에서 온갖 쌉소리를 시전하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무엇을 " 중 물증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무죄를 확신합니다. 모두 정황증거 뿐이에요

972 2022-03-12 20:58:49 0

[새창]

이재명을 뽑은 이들이 손해보는 상황임에도 지지했다는 건 좀 지나친 일반화인거 같습니다. 사회적 투명성을 더욱 올리는 길이 궁극적으로 국가의 부를 더 많이 올려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봐야죠. 그와중에 각 개인에게 돌아갈 몫도 커질 거구요

971 2022-03-12 20:50:59 1

마음이 안좋아서 한마디만 합니다. [새창]

이 며칠 오유아재들이 감정적인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트라우마가 자극된 거니까요. 오유아재들의 걱정이 기우였음을..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굳건한 것이었음이 증명되기를 진짜로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970 2022-03-12 20:47:33 0

마음이 안좋아서 한마디만 합니다. [새창]

그래도 페미들은 처단한 후에 북진하고 싶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