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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1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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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때문에 한국 다시 들어왔고요. 당시에는 미국이 부시, 한국은 노무현 대통령시절이라 정치적인 면에서도 너무나 차이났고 경기도 너무 좋아서 미국에서 한국 가는 사람 많았어요. 저도 그중 하나구요. 아무튼 자세한 부분은 밑에 써주신 분이 글을 써주셨으니 저는 같은 요리하고 경영하는 입장에서 말씀만 드릴께요.
E2로 어떻게 미국으로 갔다해도 영어도 잘 못하고 동네 물정도 모르는 사람이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같은 대규모의 한인타운이 있는 것도 아니라 결국은 네바다주의 조그만 한인 동네에서 장사하셔야할텐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갈 것도 없이 한국에 동남아 이민자가 한국말도 못하면서 레스토랑 차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앞날은 뻔하겠죠? 현지 사정에 어둡고 언어도 안통하는 사람이 사업하면 사기당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미국 도착해서 취업비자로 어떻게 스시맨으로 취업하더라도 결국 영주권 스폰 받고 드러운꼴 많이 봐야하는데 정말 쉬운게 아니에요. 아시다시피 스시쪽은 한국 사람들이 경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더 말씀안드려도 얼마나 드러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한국에서 20~30억 정도를 가지고 미국 갈 계획이 아니라면 조금 더럽더라도 부부와 만21세 이하의 자녀 모두가 영주권이 바로 나오는 EB-3가 선호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