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지난 글 보니 다 좋은데 오지랖좀 부리지 말란 제목이 눈에 띄네요.
그러면서 정작 자신은 남들한테 감 놔라 배 놔라 =_=;;
며칠 새 말투는 한결 유해지셨다만, 써재낀 댓글들 보면 아는 지인은 1일 1식 하다 황천길 갔다고 ㅋㅋ 거리질 않나.
고지방 저탄수 1년만 해 봐라 골로 갈 거다 라고 악담을 퍼붓질 않나;;
저기요. 글쓴님 말대로 오지랖 좀 그만 부리고 그런가보다 하시면 안 되나요?
님이 고지방 저탄수로 거식증 걸렸다고요?
님이 써재낀 지난 글 읽어 보니 꼭 그것만이 원인은 아닌 것 같던데요?
고지방 저탄수의 기본 전제는 배고플 때 포만감이 들 때까지 양껏 먹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식욕호르몬 수치가 알아서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식사량까지 줄어드는 기전이에요.
근데 님은 그냥 항상 강박증에 시달렸던데요?
밥 한 숟갈에도 살이 찔까봐 벌벌 떨었을 정도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줄어든 게 아니라 병적으로 강제적으로 식욕을 통제한 게 아닌가요?
결국 자신의 정신적 문제로 인해 야기된 문제를 가지고 왜 그리 본질을 자꾸만 호도하는지, 정말 이유를 알 길이 없네요.
진짜 진심으로 진지하게 고지방 저탄수 식단의 무용론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거든 그딴 개인적 경험 말고 최소한의 객관적인 자료를 가져오세요.
방송에 나왔던 증언과 기록들에 충분히 반박할 수 있을 만큼의 근거를 댄 다음에야 남 걱정하는 척이라도 하라는 말입니다.
지금 님이 남기는 꾸준글은 그냥 고탄수 저지방식을 하고 있거나 하려는 사람들을 비아냥거리는 것밖에 되질 않는 걸 정말 모르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겠지만요.
진짜 이런 경우를 두고 내로남불이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