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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17: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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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달려있어서 씁니다
빙봉 ㅠㅠㅠ 처음에 도망다니는거 왠지 짠하지 않나요
자기는 라일리랑 달나라 가야되서 잊혀지고 싶지 않은데 청소하는 애들이(?)
버려버릴까봐 도망치는듯한...
근데 그 소듕한 로켓도 결국 버려지고 필사적으로 도망자의 삶을 살아오던 빙봉 역시 잊혀지잖아요
그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나 역시도 분명 그렇게 까맣게 잊어버린 것들이 있을텐데
이터널 선샤인을 봤을 때의 느낌이 살짝 들었어요
그 기억들은 잊히고 싶지 않아 필사적이었을거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