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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2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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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반대예요
나오시기 전에도 종이접기가 뭐가 재미있겠냐고 노잼 악플 넘칠거다 우려가 많았고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어요
하지만 막상보니 자녀가 있는 집에서 가족끼리 따라하기도 좋고
영만아저씨의 입담도 유쾌하고 좋았거든요
빠른 채팅창때문에 소통이 안되시지 않을까했는데 말도 안되는 기우였단걸 깨달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항상 종이접기만 생각하시는 분인데
그 한계를 외부에서 정해버리는건 잔인한거아닐까 생각해요
어제 보는 사람도 너무 신나고 즐거웠지만 전 영만아저씨도 만만치 않게 즐거워하신걸로 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