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줄 위쪽부분이 군대가는 인구인데, 20년정도만 지나도 지금 징집인원의 절반정도밖에 안됩니다.
지금 있는 부대를 유지하려면 기존 복무인원의 기간을 두배로 늘리던가 여성을 징집대상에 포함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징집인원 부족해서 군생활하기 힘든 수준의 정신적&육체적 질환가진 사람을 억지로 현역에 포함시키는 비율이 높은 수준인데, 국방부에선 그것도 모자라 이공계박사들 군면제해주던것도 없애고 징집수준을 더 낮춰서 어떻게든 더 쥐어짜려고하고있죠.
제 실제 중대후임중에서만 정신적으로 문제있던 후임은 적응못해 자살하고(제 첫후임이었습니다), 동기는 폐결핵, 폐렴, 천식으로 아침구보 뛰고 피토하다가 폐결핵 2번 재발해서 전중대원 결핵검사받는 원인이 되고, 밖에 차 훔치고 양아치 짓거리하다 군대 온 후임놈은 결국 지 선임패고 난리치다가 복무부적합으로 강제 전역판정되었어요.
지금도 군대오지말아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이 강제로 끌려오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