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책보다도, 당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분열을 조장하고 있잖아요. 좋은 뜻으로 시작한 일이 결과론적으로도 좋은 것은 아니에요. 아무리 자기 소신이 있더라도 우선순위를 둬야죠. 총선이 코앞인데 무슨 짓이에요 이게.. 결국 죽어나는 건 또 국민인데.. 절대 좋은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저는 혹시 정팔이와 덕선이가 이뤄지는 결말이라면 마지막에 택진주 암시 넣어도 괜찮을 것 같던대요. 택이 캐릭터가 너무 안쓰럽잖아요.. 어머니도 여의고 어리숙하고.. 물론 직접적으로 택진주 캐릭터가 비중을 잡으면 극 흐름이랑 안 어울리겠지만 전 위에 말한 방식의 택진주로 끝을 맺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