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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 2018-05-23 13:48:26 0
결혼상대 정하는팁 [새창]
2018/05/23 12:26:40
오늘의 tmi
1666 2018-05-18 13:03:08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모서리, 눈빛, 기획, 아지랑이, 섬 [새창]
2018/05/17 17:48:25
그렇게 쳐다보지마.
니 눈빛 모서리가 너무 뾰족해서 따가와 죽을 것 같아.
머리위로 아지랑이 올라오는거 보니 화가 정말 많이났나본데..
우리 소영이는 화를 내도 예쁘네~
아니, 프로포즈 기획안을 써오라는 사람이 어딨냐? 우리 관계가 계약관계야?
사랑고백 보고 그렇게 화내는게 어딨어.
인간은 섬이야. 홀로 또 따로 사는거지.
내가 한장짜리 ppt에 적어놓은 사랑해 라는 세글자는 나라는 섬에서 너라는 섬에 보내는 등대 불빛 같은거야.
깜빡-"사", 깜빡-"랑", 깜빡-"해"
어? 웃었다. 너 웃은거 맞지?
소영아~ 웃었으니까 이제 화 그만내고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너 아침에 홍차 쉬폰케잌 먹고 싶다고 했잖아~ 그거 아직도 먹고싶지?
얼른~

* 기획이라는 단어를 회사를 떠나서 문장을 만들려니 도저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어려워요.
1665 2018-05-17 14:32:10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무지개, 멍, 노란, 정상, 언저리 [새창]
2018/05/16 19:08:58
눈 언저리에 새도우를 얹는다.
"개구리 소년~ 빰빠밤~ 개구리소년~ 빰빠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속눈썹을 붙이고 마스카라로 고정한다
"니가울면 무지개 동산에 비가 온단다~"
귀걸이를 달고 앞머리를 고정한 핀을 뺀다.

금잔화를 닮은 작고 노란 꽃송이가 달랑거리는 흔한 귀걸이는 너에게 받은 그 순간부터 내겐 보물이 되었다.
뭔가 꿈 꾼것 같이 멍 한 기분이어서 니가 뭐라고 했는지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귀걸이를 전해주던 고개숙인 네 귀가 너무 빨개서 터질까봐 걱정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흰 블라우스에 귀걸이와 깔맞춤한 노란 스커트에 샛노란 구두를 매치하고
"아이 참, 깔맞춤 집착하는거 보면 나도 정상은 아니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지금, 너를 만나러 간다.
1664 2018-05-17 11:04:46 1
전화위복 [새창]
2018/05/14 07:50:17
요즘 애기들은 전화기 모른다면서요?
1663 2018-05-16 16:43:31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모른 체(채), 엄연히, 분노, 바보, 덫 [새창]
2018/05/15 18:10:16
"묘묘야 엄마왔다~"
흘깃, 캣타워 지붕에 누워 귀만 쫑긋 한다.
"묘묘~"
안들리는 척 모른채 하려 하지만 이미 귀가 쫑깃 한 걸 난 봤는걸?
요,요,요놈이!
"묘묘!~ 엄마왔다고~~~~~"
귀찮아 하는 묘묘를 두손으로 안아 내려 꼭 끌어안고 부비부비를 맘껏 해준다.

분노한 묘묘의 하악질을 듣고서야 끝이나는 애정행각
"흑, 묘묘는 바보야, 엄마 맘도 모르는 바보!"
상처입은 척 가볍게 주먹쥔 오른손을 명치에 댄다.
어쩐지 고양이의 콧방귀를 들은것 같다.
콧김을 흥- 내뿝더니 '옛다~ 됐냐?' 라는 듯 다리에 머리를 쿵- 한번 부딪혀 주는 묘묘.

읍. 이것은 덫이야, 나는 묘묘라는 덫에 갖힌 사랑의 포로.

간식 서랍을 열고 츄르를 꺼낸다.
묘묘 달려!
연신 다리에 볼을 부비며 빨리달라 기립하는 묘묘
츄르를 입 언저리에 대어주자 홀린듯이 챱챱

"웅냥냥냥냥"
울지마, 울지말라고! 그렇게 맛있냐?

아, 이것은 엄연히 집사의 기쁨.
츄르를 다 먹자마자 도도해진 묘묘는 고개를 돌리고 그루밍에 여념이 없다.
휴, 그래. 이런게 집사의 삶이지..
1662 2018-05-16 14:00:37 17
갈때마다 느끼는 [새창]
2018/05/16 13:26:16
샤워할때 커버에 물위니까 올려놓고 샤워해요
1661 2018-05-16 11:54:08 17
MCU) 토르와 로키의 차이 [새창]
2018/05/15 23:06:01
토르 넘 좋아요 ㅠㅠ 인피니티워 이후 최애캐 토르..
1660 2018-05-16 09:19:12 0
[새창]
아, 생각보다 일반옷이네요. 저는 저 여자아이 둘과 사이에 손 그림이 앞판인줄 알았어요.
가슴에 인격부여한 옷인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1659 2018-05-15 15:35:32 5
[새창]
호.. 혼모노다....
하지만 마르고 아담한 여자분이 나시에 짧청입고 오버핏으로 입어주면 넘모 귀여울 같은 거시에요.
1658 2018-05-15 14:01:31 2
명동 창렬 먹거리 근황 [새창]
2018/05/15 13:09:36
천원이면 세개는 꽂아줘야 하는거 아니냐...
1657 2018-05-15 13:58:35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이코패스, 성공, 그늘, 육교, 자전거 [새창]
2018/05/14 19:01:37
와. 잘읽었습니다! 봉구에 투영되는 아빠 모습에 마음이 먹먹하네요.
1656 2018-05-15 13:55:51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이코패스, 성공, 그늘, 육교, 자전거 [새창]
2018/05/14 19:01:37
자전거를 들고 육교를 오른다.

육두문자가 목끝까지 찬다.

"아오, 내가 성공하면 풀카본 산다 진짜!"

육교 위 쨍한 햇볕에 눈이 따갑다.

육교를 건너자 마자 본능적으로 그늘을 향한다.

거친 호흡을 가다듬으며 헬맷을 벗고 땀을 닦는다.

"하아-"

목이 탄다.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이 땡볕에 뭐하자는거야 정말!"

운영진을 욕해봤자 소용없다.

참석의사를 밝힌것은 과거의 나다.

그리고 알고 있다.

정작 달리기 시작하면 누구보다 행복해 할 것을.

"여기야~"

"빨리왔네~?"

그래, 달리자!
1655 2018-05-15 11:40:19 0
사람무는 강아지 [새창]
2018/05/14 21:16:31
환생트럭에 치여서 환생했는데 미인 주인을 가진 개로 태어났다!
1654 2018-05-15 11:14:21 18
저희집 멍멍이 귀여운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사진많음주의) [새창]
2018/05/15 09:57:47
얼굴에 구김살이 점점 펴져서 화사해 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벅차요.
예쁜 하루! 씩씩하게 잘 살자!!
보호자님 복받으세요~!!!
1653 2018-05-15 10:04:56 0
디자인업계 용어 해설.jpg [새창]
2018/05/14 20:06:21
우와.....! 감동했어요!!! 이게 이렇게 해석이 되는 언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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