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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1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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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살에 일하다 과로에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실에 누워있으면서 "아 몇일은 쉬겠구나" 이러고 있는데 의사가 나타나서
인턴처럼 보이는 의사 : "ㅇㅇㅇ씨 좋은 시절 다 가셨네? ㅎㅎㅎ"
나 : "네??"
의사 : "방송국 pd 시라면서요? 이제 그거 못할것 같은데 좋은시절 다 가셨다구요?"
나 :"네????"
의사 : 신장 망가져서 평생 기계달고 사셔야 되요 ㅎㅎㅎ
나 : "네????? 뭐요?'
의사 : 여기 투석 연결하는 손목 수술 잘 하니까 여기다 사인하나 하시죠?
나: "....................."
이새끼 생각나네요. 지금은 3년 투석하고 이식 잘 받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