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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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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브리즈번입니다. 반갑네요. 아시겠지만 다행히 최근에 대한항공 다시 운항시작했고 젯스타였나 호주 저가항공도 직항 생겼습니다. 저는 15년 호주에서 생활하고 5년만에 저도 10월에 한국 6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저도 한국이 이젠 어색하더군요. 가족 친구들 없으면 한국 갈일 없을것 같고 저는 다른건 모르겠는데 미세먼지가 참기 힘들더군요. 6주동안 목 통증으로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느낀게 어린분들 알바생들 눈빛이 대부분 슬퍼보이더군요. 전 거의 8년째 미뤄오던 국적상실 이번에 하고 왔습니다. 지난 정권때는 역이민도 고려했었는데 이젠 미련 없이 국적 포기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5년만에 느낀건 대부분 지인들이 5년전과 다르게 생활들이 여유있어진것 같더군요. 그게 이전 정권 덕분인걸 모르고 지인들중에 문재인 욕하고 윤석렬 찬양하는거 보고 좀 슬프더군요. 어쩌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예전엔 몰랐는데 11월에 북한이 미사일로 하루가 멀리 도발하는거 보니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