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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0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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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만강북칠백리설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관찬지리서와 지도류 등은 공험진이 두만강 북쪽 7백리에 위치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증거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 초기 동북만주지역의 여진족들이 조선의 위의를 감지하고 두만강 유역으로 이동해오면서 그들의 이전 거주지가 옛 공험진 계내(界內)였다는 점, 둘째, 윤관이 세웠다는 공험진비가 있어 비신(碑身)과 문자는 깨지고 마멸되었지만 ‘고려지경(高麗之境)’이라는 넉자는 확인되었다는 전문(傳聞).
셋째, 선춘령의 공험진까지의 노정(路程)과 두만강 피안(彼岸)에 존재하는 성의 고전(古傳), 넷째, 행정관할구역상 공험진은 경원부(慶源府)에 속하는데, 이곳에서 경원부의 옛 지명인 ‘匡州(광주)’가 새겨진 동인(銅印)이 발굴된 사실을 들고 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5847 아래 님이 주신 링크주소를 가서 봐도 세종실록지리지에 있는 글은 두만강북칠백리설을 뒷받침하는 글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