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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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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지도 편찬위원인 임기환 교수는 왜 그러면 독도가 안그려진것이 실수라고 발언했나요? 실수다 고치겠다고 했을때도 .. 이미 님의 말대로 라면 '흰점'이 있었다고 하지 왜 없다고 합니까?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위원인 임기환 교수는 왜 그러면 독도가 안그려진것이 실수라고 발언했나요? 실수다 고치겠다고 했을때도 .. 이미 님의 말대로 라면 '흰점'이 있었다고 하지 왜 없다고 합니까?
그리고 본문에서 얘기했듯이 그게 문제가 된다면 '점'이라도 수동으로라도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분명히 쟁점이 될게 뻔한거였습니다.
그건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작업에 배성준 연구원과 같은 사람이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선입관을 버리고 찬찬히 독도 자료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곧 독도에 대한 ‘진실’이 그렇게 명명백백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독도에 대한 ‘진실’이 얼마나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선입관에 결박되어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배 모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독도문제’를 보는 비판적 시각을 위하여」, 『문화과학』 42, 2005)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소속 배모 연구위원이 독도가 한국령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삼국사기』의 우산국 기사를 읽어보면 곧 신라의 우산국 정벌로 독도가 우리 영토로 편입되었다는 출발점이 그리 명확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에는 “우산국은 명주(溟州, 지금의 강릉)의 정동쪽 바다에 있는 섬으로 혹은 울릉도라고도 한다. 땅이 사방 100리인데, 지세가 험한 것을 믿고 항복하지 않았다”고 나와 있는데, 여기에서 우산국은 울릉도일 뿐 어디에도 우산국이 울릉도와 독도를 포괄했다는 이야기는 없다.(배 모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독도문제’를 보는 비판적 시각을 위하여」, 『문화과학』 42,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