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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4 2017-01-06 20:16:53 3
이재명 시장 그리고 분권형 대통령 [새창]
2017/01/06 19:46:09
삐애로▶총리제는 원래 대통령제 요소가 아니라 내각제 요소입니다. 국회의원들이 권력 나눠 먹으려고 넣은 거에요. 이미 우리 헌법은 100% 대통령제가 아니라 내각제 요소가 포함된 권력분력형입니다. 책임총리제에 대한 답변은 윗분이 해주셨으니 넘어가고..

지방분권은 이미 헌법에 나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는 법률로 정하면 됩니다. 독일처럼 인구가 8000만이 넘고 지방자치 전통이 역사적으로 매우 깊어서 18C가 되어서야 통일 정부를 이룬 것도 아니고, 미국처럼 각 주가 독립된 정부로 움직이다 차례차례 연방으로 들어온 것도 아닌데, 우리 헌법을 뜯어고쳐 지방자치를 연방제 수준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지방자치는 법률로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노통 때 지방교부금 더 내려보내려고 종합부동산세 만들었는데 죽자사자 반대한 게 한나라당이입니다. DJ/노통만큼 지방 분권에 힘쓴 대통령이 없는데 개헌요? 지방 분권 하고 싶어서 시험 삼아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만든 게 노통입니다. 지방 분권을 위해 소방 같은 업무를 지방정부에 넘겨주고 경찰도 그렇게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지방정부 예산이 부족해 소방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서 다시 국가직 편입 얘기 나오는 게 안타깝고..

지방 분권은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의 의지가 중요하지 그깟 헌법이 가로막고 있어 못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4513 2017-01-06 19:45:44 2
더민주 박용진 페이스북.pic [새창]
2017/01/06 19:25:06
zane14▶쟤네들도 뿌리 찾아보면 전부 구 정동영, 구 김한길계, 구 손학규계, 호남 팔이 일부죠. 자기 수장들이 전부 맛이 가고 탈당해서 비빌 데가 없어지자 박영선, 김부겸 등은 자기들이 대장 하겠다고 나서는 중이고, 이철희, 박용진 등은 추호 영감을 새 주군으로 세워보려고 발버둥 치고 있으나 국민과 당원의 지지는 절대 못 받고 있는..

이철희가 자기 팟캐에서 한명숙 대표 때 공천과 당직자를 친노 중심으로 많이 했다. 이게 친노 패권 행태라고 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패권 행태를 안 보였던 지도부나 세력이 없을 지경입니다. 이번 총선 때 김종인, 박영선, 김한길계/손학규계 잔당들이 공천, 당직 다 해먹는 거 다 보셨잖아요? 그래 놓고 지들은 패권 행태를 보인 적이 없다고 저러고 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어이가 상실될 지경이네요.
4512 2017-01-06 19:37:53 3
더민주 박용진 페이스북.pic [새창]
2017/01/06 19:25:06
포용적 = 소위 비문들에게 자리 달라. 경선룰 비문 후보들에게 유리하게 해달라. 속마음은 이거죠.

이철희가 12월 2일 탄핵 문제로 시끄러울 때 한겨레 팟캐 나와서 <거당적 지도체제> 운운한 것도 그런 뜻이고.. 새로운 당헌당규에 따라 지도부 뽑은지 4개월 밖에 안 됐는데 대선은 닥쳐오고, 옛날처럼 반노반문이 당권 잡으면 지도부 당직 독식하다 친노친문이 당권 잡으면 당무 거부 하고 분란 일으켜서 기여이 지도부, 주요 당직 자리 나눠 먹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못 하고 있으니 비주류 소수파 거당적 지도체제 운운하는 거.

현 당원 구조 상 쟤네들은 당 내 선거로 죽어도 당권, 대권 먹지 못하니 저렇게 북 치고 장구 치구 장단 맞춰 노래하고 춤 춰서 분란 일으키고 그걸 지렛대 삼아 지분 뜯어내려는 겁니다. 저런 게 구태죠. 억울하면 너네 지지하는 당원 대거 가입시키고, 당헌당규 정식 절차 밟아서 중앙위나 전당대회 때 바꿔 보든가.. 그거 못 하니까 저러는 거.
4511 2017-01-06 18:50:36 40
민주당 사쿠라들이 정말정말 싫은 이유.txt [새창]
2017/01/06 17:55:28
스매싱펌킨스▶

1. 박, 이 공통점 :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찬성+패권주의 운운

2. 이재명 온리
① 자기 비판하는 당원들을 일베, 국정원이라고 까면서 블락하고 문재인 까는 자기 지지자는 리트윗하고 좋아요 누름. 게다가 문재인 까는 페북 글, 댓글 좋아요 누름
② 자기 지지자들에게 트윗으로 좌표 찍어주고 댓글 달라고 하고 성남시 의회의 새누리 의원들이 말 안 들으면 전화해서 항의하면 된다고 하면서, 당원들이 분란 일으킨 의원들에게 문자 보내고 항의하자 민주주의 파괴라고 비판
→ 내로남불의 전형

아주 최근 것만 이 정도?
4510 2017-01-06 18:41:16 0
뒷조작하는 애들은 완전히 잘라내야 합니다. [새창]
2017/01/06 18:13:20
빛나래▶"정치인 당사자들이 나서서 이이제이를 알면서도(혹은 노리고) 받아먹는게 더 문제임."
→ 이게 딱 탈당 직전 안철수 포지션이었죠. 그렇게 호남 팔이들. 김한길계/손학규계가 문재인과 친노친문 때리는 거 즐기다가 자기도 본격 공격 가담해서 난리 치다 결국 탈당. 이재명, 박원순 두 분은 이제 슬슬 본인도 공격에 가담하는 포지션.
4509 2017-01-06 18:38:40 3
뒷조작하는 애들은 완전히 잘라내야 합니다. [새창]
2017/01/06 18:13:20
포리나▶트위터 보니 그렇지 않아도 벌써 당원들이 저 문자 돌린 사람 찾아서 징계하라고 윤리위원회 제소하려고 했는데 당원이 아니라서 징계 방법도 없답니다. 이게 문재인, 문재인 측, 문재인 지지자들 잘못입니까? 저런 구태스러운 문자나 주고 받고 그걸 언론에 고스란히 공개한 김진표와 그 비서인지 보좌관인지가 구태인 거지.

참고로 보좌관, 비서관들 비정규직이고 걸핏하면 짤리고 당원 아닌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당 저 당 자리 있으면 옮겨다니고, 새누리-야권보다 야권 내에서 여기 저기 옮겨다니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새누리 의석이 많이 줄면서 새누리 보좌관 중에 야당에 원서 내는 사람도 많다고 국회 개원 초기 언론이나 팟캐에서 많이 얘기했고.. 더민주의 감한길계 민병두 전 보좌관 최병천도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출신입니다.

그러니 엄한 핑계로 박원순, 이재명 탈당 명분 옹호하지 마시고 구태스러운 김진표를 때리세요.
4508 2017-01-06 18:31:37 0
오늘자 뉴스공장 듣는데....손학규 ㅡㅡ [새창]
2017/01/06 18:25:28
록타오가르▶계속 보좌관이 보좌관이.. 하면서 김어준이 자기 비판한 내용은 듣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러 왔는데, 김어준이 집요하게 캐물으면서 대표님이 우리 방송 잘 모르신다고 하니까 (혹은 안 들으셨냐고 하니까) 방송 한 번도 안 들었다고 고백을 ㅋㅋ
4507 2017-01-06 18:30:28 0
오늘자 뉴스공장 듣는데....손학규 ㅡㅡ [새창]
2017/01/06 18:25:28
벌써 정권이 교체됐다고 박박 우기는 것두 웃겼죠 ㅋㅋ 이말인 즉슨 유승민이나 반기문이 대통령 돼도 정권 고체라는 말 ㅋㅋ 일단 박근혜 제거했으니 문재인, 친노친문까지 패권 세력으로 몰아 제거하고 싶다는 뜻. 김어준이 집요하게 질문하는데 평소 유식하고 젠틀한 척하는 태도 드러내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변명만 하다 다 불어버림 ㅋㅋ 차라리 박지원처럼 김어준이 말 할 시간도 없게 따따따따 자기 말만 계속 하는 게 나았을 듯.
4506 2017-01-06 17:57:03 5
이제 드디어 반문연대가 본격화되나요? [새창]
2017/01/06 17:49:42
역시 문재인.. 여기에 "지지자들" 혹은 "당원"만 콕 찝어서 호소하는 게 없네요. 우원식이나 이재명은 "지지자"만 콕 찝어서 얘기하고 정작 당원 동지들(정치인, 정당인, 당직자, 평당원 다 포함.)에 대해서는 입 뻥긋도 안 하는데.. 잘 하셨습니다.
4505 2017-01-06 17:53:51 3
결국은...난장판 [새창]
2017/01/06 17:31:04
하은하준아빠▶이재명 시장이 국민의당과 안철수 비판하는 것 보셨습니까?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자 등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사람 중에 자기 지지자들이 있으니 거기서 어떤 난리를 쳐도 비판 한 번 안 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같은 당 동지이자 대선 후보인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은 잘도 비판하더군요.
4504 2017-01-06 17:51:11 0
결국은...난장판 [새창]
2017/01/06 17:31:04
척사광▶그리고 경선에서 가장 깨끗하고 정직한 방법이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것이죠. 반문이니 패권이니 하면서 뒤집어씌우고 정적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고, 당원+국민들에게 그걸로 선택받고, 경선 후 상대의 공약 정책 중에서 좋은 것은 도입하고, 이 모든 것에 당이 중심이 되는 것이 제대로 된 정당 민주주의 같습니다.
4503 2017-01-06 17:47:50 0
결국은...난장판 [새창]
2017/01/06 17:31:04
척사광▶야권 단일화도 아니고, 당 내 경선인데 공약이 남는다는 말이 100% 옳은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이재명 시장 개인의 공약이 당 차원에서 일부 수용되고, 더민주의 공약이 되는 거지, 문재인+안철수. 힐러리+샌더스 단일화할 때처럼, 당이 다른 후보들끼리의 단일화는 의무가 아닌 선택이므로, 단일화의 전제 조건으로 진 후보의 공약을 이긴 쪽에서 수용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죠. 이때도 당연히 협상의 여지가 있는 것이고..

당 내 경선은 그냥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면 됩니다. 그리고 특정 후보 캠프의 공약이 아니라 당이 중심이 되어 공약을 만들어가야 되는 게 맞고요.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혼자 집권하는 게 아니라, 당선자와 당이 같이 집권하는 거니까요.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이 김대중처럼 당 총재 겸 대선 후보도 아니고, 평당원이자 여러 후보 중 한 사람일 뿐이니까요.
4502 2017-01-06 17:35:24 8
추미애 "민주연구원 문건, 개헌저지 보고서 아니다" [새창]
2017/01/06 17:14:46
도담온동▶지들도 친문, 비문 걸핏하면 읊어대고, 개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면서, 마치 자기들은 아닌 듯하는 그 태도가 더 웃기죠. 여기 저기 전부 내로남불뿐이니...
4501 2017-01-06 17:34:29 11
추미애 "민주연구원 문건, 개헌저지 보고서 아니다" [새창]
2017/01/06 17:14:46
zane14▶김한길계 변재일, 민병두가 2012년부터 각각 2년 동안 연구원장 하면서 총애를 받던 문병주가 언제부터 친문이었다고.. 김용익 의원님이 책임자로써 문병주를 감싸주시는 게 눈물 날 지경입니다.
4500 2017-01-06 17:14:08 19
박원순 시장님도 한번씩 의아하네요... [새창]
2017/01/06 17:03:20
시장님한테 말하는 사람들이 전부 사당화외 패권주의 우려하는 사람도 아닐 텐데, 그리고 비율로도 그 사람들이 적을 텐데, 그 사람들 입장만 대변해서 말씀하시는 게 어이없네요.

지금 정무부시장이 안철수 밀던 하승창이죠? 하승창은 안철수 탈당할 때 이철희, 기동민, 박용진 등과 함께 문대표 사퇴하고 진성준, 최재성 사퇴시키라는 성명서 발표할 때 슬쩍 이름 올린 사람이죠. 그때부터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작년 초 하승창으로 정무부시장 바뀌자마자 서울지하철 사고 생기고, 거기에 박시장님이 며칠 동안 무반응해서 언론들이 박시장님 정무 라인 무지 욕했는데.. 저는 한겨레 <언니가 나타났다> 팟캐에서 소위 한겨레의 안빠 기자로 불리는 정치부 이유주현, 이세영 등이 방송에서 하는 말 듣고 기자들 평이 이렇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무튼 진짜로 이시장님 정무 감각이나 정무 담당자들이 답이 없나 봅니다.

지지율 떨어지고 반등 기미 없으니 가장 편한 반문 노선으로 계속 가시고.. 메르스로 확 떴던 지지율이 가라앉은 건 친문 패권주의 때문이 아니라, 그 이후 기독교도들이 반대한다고 서울시의 동성애지 인권헌장 제정 취소하고, 지하철 사고 났을 때 며칠 동안 반응 없는 거 보면서 누구보다 개혁적이고 혁신적일 걸로 예상했던 박시장님의 행보가 실망스러웠기 때문인데 말이죠. 게다가 문재인, 안철수 대립 구도가 싫던 사람들에게 몰려있던 지지가 이재명 시장에게 옮겨간 탓도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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