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8
2016-04-28 06:46:33
1
친문이 60명이라는 건 언론이 떠드는 소리에요. 20대 당선자 중에 친노/친문 다 해도 20여명 될까 말까?
2008년 총선 때 반노들이 탈노와 친노 불출마 요구하면서 공천을 안 줬고(안희정, 한병도 등), 노통 퇴임하면서 정치 안 하겠다고 떠난 사람도 많아서 친노들이 국회에 들어온 건 2012년부터. 노통 서거하시고 친노들이 정치 다시 해야겠다고 결심한 거라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발 들여놓은 겁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있으면서 다른 보스 찾아가지 않았거나 끝까지 노통을 배신하지 않았던 사람+문재인이 대선 후보/당 대표일 때 뜻을 같이 하던 사람+문재인이 영입한 사람 다 더해도 20여 명이고요. 나머지는 우호 세력이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김근태계 후신인 민평련은 다른 보스 많이 찾아가고 원외로 나가고 해서 세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꽤 되고요. DJ 때부터 당에 계셨던 분들도 있고, 문대표 흔드는 데 가장 나섰던 중진들이나 지자체 거쳐서 국회로 오신 분들도 있고 해서 당 내 계파 구도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확실한 건 20대 당선자 중에 친노/친문이 20여 명 밖에 안 된다는 거.
입당 계기, 공천 준 사람, 어느 캠프나 대표 밑에서 일했는지, 계파 모임에 참석했는지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제가 구분해놓은 계파 분류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여기서 달라진 건 참여정부 비서관 출신으로 홍보하던 노원갑 고용진 당선자가 사실은 손학규계였다는 거. 손학규 대표 때 비서실에 있었고, 얼마 전 손학규계 모임에도 참석했더군요. 그리고 용인을 재선 김민기도 이 모임에 참석해서 손학규계임을 알렸고요.
http://todayhumor.com/?sisa_72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