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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03: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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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작년부터 김부겸 깠는데요, 제가 알바인지 궁금하면 가거 글 목록 보기 해보시고..
작년에 제가 기사를 많이 퍼오다가 전문 그대로 복사해서 올린 게 많아서 나중에 저작권 문제 깨닫고 지금은 다 지워서 제 글 목록에 없는데요. 저는 작년부터 김부겸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부겸이 문재인 까는 기사 계속 퍼왔죠. 문재인 백의종군 운운했던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작은 안철수 많아야 된다 운운했던 <오마이뉴스> 인터뷰, 끝까지 문대표 사퇴하라는 문구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것만 빼고 성명 발표했다는 한겨레 기사 등등..
그리고 김한길계 이상민이나 낙선한 광양곡성구례의 우윤근이 문재인 사퇴하라는 기사도 퍼왔었고요. 그때 왜 그런 글 퍼오냐고 댓글로 물으시는 분 있었는데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답글 달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작년에 당 지도부 흔들고 끝까지 문재인한테 대표직과 공천권 뺏으려던 사람들 다 기억하고 잇어요.
문대표 사퇴 주장한 사람 중에 대여 투쟁, 의정 활동, 정책 능력, 선당후사 하면서 당이 잘 돼야 한다는 의미로 문재인 사퇴를 주장했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용서(?)했습니다. 정세균이나 이석현 같은 경우요. 그런데 한 거라고는 문재인 사퇴시키고 공천권 뺏고 지지율 떨어뜨리려고 친노 패권주의 운운하고 반노/반문질 했던 사람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적 없다는 듯이 잘난 척하는 의원들 얘기 나올 때마다 족족 반노다, 어느 계파다 댓글 달다가 욕도 먹고 있고요.
김부겸도 그런 의미에서 깠습니다. 대구에서 당선돼서 당권/대권 주자 되겠다는 일념으로 박근혜나 새누리당 비판은 안 하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김부겸이 문대표 백의종군 하라는 인터뷰를 본 이후 편견이 생겨서 그런 건 지나쳤을 수 있음.) 당 대표나 까고 있고 박영선, 김영춘, 정장선 등과 통합행동 만들어서 당권 도전 의사나 밝히는 등 개인 욕심만 드러내서요.
제가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는 건 우리 지역구 발전시키달라는 것도 아니고 빈자와 약자와 소수자를 위해 애 쓰기를 바라서입니다. 자기 정치나 하며 출세하라고 지지하는 게 아니거든요. 지도부 흔들기와 지역구 활동만 했던 김부겸을 아직은 보여준 게 없다고 생각하고 대선 주자나 당 대표 주자로 생각하지 않는 거고요. 김부겸이 제발 제 부정적인 생각을 깨줄 훌륭한 의정활동과 당 내 정치를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