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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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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기 오래 있어보니 백인백색... 세비 받는 ‘만큼’ 대민서비스 하는 공무원 씨도 있기도 하고, 서비스 정신 졋까라마이싱 식으로 지 꼴리는대로 하는 ㄱㅅㅋ도 드물지 않더라는....
직업의 특성 상, 공무원 직에 있는 분들이나 넘들을, (물론 전원은 아니지만)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 때문에 돌면서 만나야할 일이 있었는데, 지역에 따라서 직급에 따라서 사안에 따라서 개인성향에 따라서 또 상대에 따라서 천차만별...
우리 팀 전원을 제일 감명받게 하신 분은 오키나와 코자라는 지역의 과장급 공무원 님!!!!
두번째는 이번에 큰 비 피해 입은 어느 지역 시장!!
세번째는 어느 지역 어느 O장!!
네번째는 교토 어떤 지역의 의료비 담당 공무원!!
워스트로 따지자면 어느 지역 무슨 과 공무원 네 명!!! (이 ㄱㅅㅋ 네 마리는, 우리한테는 친절한 미소 날리면서 그 지역에 갓 전입한 필리핀?여성이 일본어 아직 초급인지 떠듬떠듬했더니 그거 흉내내면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이 지랄.... 우리 팀원 중 영어권 오래 살다온 막내가 그 여성에게 영어로 말 걸고 뭣 때문에 구청 민원실 와서 몇 시간 씩 대기하고 있는지 이야기 다 들어주고 그걸 그 공무원 네 마리 중 창구에 앉아 있던 탑 ㄱㅅㅋ에게 일본어로 통역해줘서 겨우겨우 그 분 필요한 서류 등 챙겨 돌아갔는데, 느낌 상 철밥통? 웬만해선 인사불이익 등 안 받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