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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0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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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공감 기능이 신고로 대체되었으면 합니다. (아래는 며칠 전에 쓴 댓글 복붙)
생각이 다른 정도야 댓글로 표현하면 되고, 유언비어, 잘못된 정보 등을 전달하는 게시물일 경우 유저 신고제가 아니라 게시물 신고제를 둬서 게시물만 보류게시판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루머, 유언비어, 선동, 양성혐오 조장, 차별성 게시물 등에 비공감이 아닌 신고를 누르는거죠. 유저 신고와 게시물 신고는 별개로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을 하고요.
신고 사유가 되지 않는, 그저 생각이 다른 게시물이라면, 비공감이라는 도구를 쓰지 않고 댓글로 표현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비공감의 보류 게시판 이동 기능을 '게시물 신고'로 대체하자는 말인데요. 신고 권한은 방문횟수 30일 이상 유저에게 주는 걸로 하고요.
게시물 신고와 유저 신고는 분리해서, 게시물 신고가 되었다 해서 바로 유저 신고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별개로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거죠.
유저 신고는 게시물 신고보다 더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니까요.
현재 비공감의 베스트/베오베 저지 기능 또한, 일정 횟수 이상의 '게시물 신고'가 누적되면 작동하도록 하고요.
오해의 여지가 있어 첨언하자면, 유저 신고 권한까지 방문횟수 30일로 낮추자는 건 아닙니다. 게시물 신고 권한만 방문횟수 30일 이상 유저에게 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