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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2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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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된 구도심쪽은 덜한데 신도시쪽 물가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짜장면을 예로들지 않더라도 외식하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비쌉니다. 원재료값 상승 문제가 아닙니다.
상가 임대료가 너무 비쌉니다. 입지조건을 고려하더라도 정형화된 서울 한복판의 상가와 신도시의 임대료가 거의 맞먹는 곳도 있습니다.
대기업이 상가를 소유하고 임대료로 횡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금회수 명목으로 임대료를 비싸게 책정하니 음식값에 반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바뀌어야 하는데 여야와 진보 보수를 떠나 사유재산을 가진 주체들의 관행적인 고임대료 책정이 고쳐지지 않는 한 이들은 물가상승의 주 원인이라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