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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22: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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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xx일 연합뉴스
"화이자 백신을 비롯한 전세계 3종 백신의 접종 이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당과 정부의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는데요. ㅇㅇ 기자입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오늘도 수많은 시민단체와 일부 의협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의
섣부른 선택에 대한 규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정권심판론을 거론하며 백신의 부작용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백신을 함부로 맞히지는 않았겠죠. 상식적으로 10년 15년이 걸린다는 백신개발 기간을
무시하고 1년 미만으로 개발된 백신을 사람에게 맞힌다는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입니까-
(김봉출 78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피해자)
그러나 정부는 이와같은 반대급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시판중인 4대 백신의 성능을 무시할 수 없으며
또한 중대본이 철저히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응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ㅇㅇㅇ 뉴스 ㅇㅇㅇ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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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왜 달았냐면, 분명히 내년 하반기에는 이런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밑밥깔기를
가속화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뜻보면 백신접종을 독려했던 이들을 비난하기 위한 기사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정부가 이만큼 무능하다. 중대본이 한 일이 없다 라는 식으로 몰아가려는 여론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목적이 다분한 기사를 쏟아내고 말 겁니다.
이게 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냐면, 결국 내후년 총선 아니면 대통령 선거쯤에는 코로나에 대한 이슈가
분명히 나올거고, 무당층에게 이걸 어필해 자신들에게 표를 끌어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당장 표를 얻고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건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아주
조그마한 바람에 불과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