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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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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015-10-17 11:25:02 0
왼발 브레이킹이 아주 쓸모없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새창]
2015/10/16 18:16:27
왼발브레이킹이라는게 뭔지 잘 몰라서 잠깐 생각해보고 발로 까딱거려봤는데...
다떠나서...그냥 오른발로도 못할걸 양발로 하는건 좀...;

-지나가던(내차는 한번도 없었던) 수동 5년차가-
58 2015-10-14 15:53:26 1
동화스런 모험 판타지~ 글작가 없으신가요???...(map을 그려봤어요) [새창]
2015/10/12 14:18:28
저 지도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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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좋아."

앨리스는 거대한 몸을 일으켜세웠다. 쿠궁... 하는 울림과 함께 산맥 전체가 움직이는 듯 했다.
버몬성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산 위에, 그 산만큼 큰 앨리스는 산자락에 자신의 손을 올리고 눈으로 빼꼼 버몬성을 바라봤다.

"앨리스. 저기. 다 부순다? 그럼 된다?"

혁명군 7중대 대장 브라운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부대원들은 산 곳곳에 진을 치고 있다가 본부로부터 공격명령이 떨어지자 대기하고 있던 상태였는데,
하필 앨리스의 몸짓때문에 모든걸 다 망치게 생겼다. 산봉우리 만큼 큰 앨리스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하길,

"앨리스 잘못했다? 카번이 앨리스보고... 버몬에 사는 도로시 쓰러트리고 버몬성 빠개라고 했다?"

"네가 잘못한건... 그래. 네 잘못이야. 몰래 가서 도로시가 자고 있을 때 모든걸 했어야해! 젠장! 도로시만큼 똑똑해보라고!"

브라운은 양 주먹을 탁 때리며 이를 갈았다. 앨리스가 그대로 산맥을 넘어 버몬성을 공격해도 됐을테지만, 혁명군 대장 카번은

일을 조용히 처리하고 싶어했다. 온 전신에 난동을 부리며 앨리스가 날뛰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지천에 서식하는 코볼트가, 리자드맨이,

그리고 대륙 건너 디아덴의 벨가, 수많은 보물에 둘러싸여 낮잠을 자고 있는 검은용에게까지도 그 이야기가 전해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정부군과 혁명군의 싸움이 아니라 온 행성이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 앨리스는 조금 시무룩해진 얼굴로 약간 자세를 낮췄다.

"앨리스 미안하다. 카번은 앨리스 칭찬한다. 브라운은 앨리스 혼낸다. 앨리스는 브라운한테도 칭찬받고싶다?"

거인에게 인간의 말을 가르친 카번도 대단했지만 어느새 인간과 같이 닮아가는 어휘구사력에 브라운은 조금 놀랐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 여기서 더 소동을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브라운은 전 부대원들을 향해 외쳤다.

"7중대 대기한다! 오스틴! 상류쪽에 주둔중인 박격포 대대에게 전해! 에... 암호는 '포도나무밑에서 신발끈 고쳐메지 말자'!"

연락병은 재빠른속도로 편지에 중대장의 전언을 휘갈겨 비둘기의 발에 매달았다. 연락병이 비둘기의 엉덩이를 톡 하고 치자

비둘기는 쏜쌀같이 상류쪽을 향해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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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이정도...? 여...?
57 2015-10-14 10:38:55 1
상어에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BOMI [새창]
2015/10/14 01:27:00
김숙 살 많이 뺐네여
56 2015-10-12 04:18:04 2
2005년 용산썰 -2- [새창]
2015/10/11 18:37:35
영어를 잘하려면 저 파란눈의 외국인이 아니라
푸른눈의백룡 컨트롤하는 느낌으로다가.
55 2015-10-11 18:39:40 1
노인 선풍기 살해한썰 [새창]
2015/10/11 16:4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2015-10-10 18:09:19 0
아는만큼 보이는 그림 [새창]
2015/10/07 11:46:22
어 뜬금없이 생각난건데

저기가 일종의 저승같은데라면 어떨까 싶었음

생전의 죄나 뭐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는 곳 딱히 재미있지도 않고 딱히 고통도 없는

뭐 그냥 그런동네
53 2015-10-10 17:29:59 0
연예인 팬카페 금지사진 총 모음 [새창]
2015/10/06 02:51:15
짤 많이주워갑니닼ㅋㅋㅋㅋ
52 2015-10-09 11:51:45 0
백오십 조금넘는 견적 [새창]
2015/10/09 08:33:12
오오 이것도 괜찮아보이네요 좋은견적 감사합니다
51 2015-10-09 08:42:11 0
백오십 조금넘는 견적 [새창]
2015/10/09 08:33:12
1 닉값하시네요! 감사합니다!
50 2015-10-07 23:47:43 0
흙손이라도 그림그리고싶어! [새창]
2015/10/07 17:33:39

49 2015-10-07 23:47:38 0
흙손이라도 그림그리고싶어! [새창]
2015/10/07 17:33:39
그러니까 흑손은 어디있냐고여
48 2015-10-07 08:53:59 0
[FF14] 라라펠은 사랑입니다. [새창]
2015/10/07 04:18:23
경찰아저씨 여기에요!!
47 2015-10-06 10:36:11 0
[새창]
용팔이라는 이미지가... 왜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나온것처럼 뭐 붙잡고 호객행위하고... 그런것보다는 그냥
시장느낌? 다른데는 싼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요! 하면 죄송합니다 고객님 보다는
그럼 거기가서 사세요 하던 부장님도 생각남 ㅋㅋ
46 2015-10-06 10:34:14 0
[새창]
2005년...
트랜샌드 메모리부터 시작해서 샌디스크 미만 잡 기타등등 유에스비 가득담고 용산 다니던때 생각나네여
터미널 상가부터 나진 선인 도깨비상가 지하까지 싹 돌고나서 기차역 옆 개구멍으로 들어가 컨테이너박스에서 재고조사하고 ㅋㅋ
끝나면 사장님하고 다른 직원들하고 나진 밑 골목 대패집에 가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ㅎㅎ
당시에 월급이 칠십만원정도 했었네요
그 뒤로 용산에서 4년정도 더 일하다가 그만뒀는데
지금은 지방내려와 살고있고... 얼마전에 용산에서 같이 일하던 형님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터미널상가 폭파크리 맞았다고 하더라고여
그때가 생각나네여 ㅎㅎ

사족1
256메가짜리 유에스비같은걸 돈주고 사던 시절이였슴다
45 2015-10-04 04:24:27 0
신세기 에반게리온 20주년 : 안노 히데아키 인삿말 [새창]
2015/10/04 02:58:30
에바 신극장판 내주세요
월차내고 보러갈게요
아 굿즈도 지를게요
뭐 블루레이 사라고? 다살테니까 제발 내주세요
에바와 풀메탈패닉에 지르는 할부이자는 무한히 0퍼센트에
수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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