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2016-03-25 00:47:07
0
중도 개념을 인정하고 끌어들이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예전 더민주 지지자들, 특히 문재인 지기들은 중도를 기회주의, 배신자들로 판단하고 가차없는
공격을 가하기 바뻤고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김종인은 그걸 강제적으로 틀어 막는 중이죠. 그래서 옆에서 보기에는 기형적으로 보이는 것이죠.
그 김종인의 목표 지향점은 국민의당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김종인도 사퇴, 탈당을 생각한 순간에는 안철수가 그런것을 다 이해했을 거라 봅니다.
지금은 선거기간이라 억지로 참는 모양이지만 그 힘겨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란 것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새누리 정권교체를 위해 더민주를 완전히 폭망 시키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시도라 보고 그걸 틀어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아니었으면 더민주는 국민의당에게 먹히고도 남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