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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10-02-04 01:43:00 12
오유사무실이요... [새창]
2010/02/03 22:59:50
그러나 바보는 말이 없다. 힘내라 바보.
15 2010-02-02 15:28:26 11
저주 [새창]
2010/02/02 05:55:55
짤린 뒷부분의 이야기입니다.
출처는 2ch 어비스 이고,
중년여자가 잡히는 것까지가 본 이야기이며,
그 뒷 이야기는 2ch 어비스 댓글에 달린 이야기입니다.


그 병원에『중년 여자』가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일,

중년 여자가 옛날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마음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했다.

진은『중년 여자』가 사죄를 한 것에 대해서 많이 놀란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은

『쥰이 퇴원하면 쾌유 축하 기념으로 셋이 모이자.』

라고 말했다.

물론 나는 찬성했고, 쥰의 퇴원 날짜가 나오면 연락을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나는 병원에 가서 쥰에게

『진이 너 퇴원하면 쾌유 축하 기념으로 만나재 !』

라고 전했다. 쥰은 무척 기뻐하고 있었다.

그로 부터 1주일 정도 병원에 병문안을 가지 않았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새학기가 시작됐기 때문에 바빠서 갈 시간이 생기지 않은 것도 있었다.

거기에다가 『중년 여자』가 올바른 사람(?)으로 변했기 때문에, 걱정도 예전만큼은 하지 않게 되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쥰이 전화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쥰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내용은,

『다음 주에 퇴원해!』

라는 이야기였다.

나는『다행이네!』라며 축하의 말과 함께 『중년 여자』의 행동에 대해 물었지만,

쥰은『그냥 평소처럼 쓰레기 걷고 있어. 그거 말고는 별 다른 일 없어.』라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쥰이 퇴원했다.

나는 학교 수업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쥰의 집을 향했다.

벨을 누르니 쥰이 목발을 짚으며 나왔다.

『오!들어와!』

발에는 깁스를 했지만 아주 건강한 모습이었다.

쥰의 방에서 잠시동안 잡담을 나눴다.

해가 저물 때 쯤에 나는 집으로 돌아왔고, 저녁을 먹은 후 진에게 전화를 했다.

『쥰 퇴원했어 !』

『진짜!그래, 그럼 쾌유 축하를 해야지 ! 바로 보고는 싶은데 축구부 활동이 바쁘니까 이번 달 말에 보자 !』

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이번 달 말의 토요일.

나, 진, 쥰.......
초등학교 이래, 오랜만에 세 명이서 만났다.

낮에 역 앞의 맥도날드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진은 겨울인데도 피부가 조금 검게 타서 남자 갸루 같았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해가 저물 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각자 고등학교의 이야기.

사랑 이야기.

옛날 추억 이야기....

물론『중년 여자』 이야기도 나왔다.

그 때 모두가 무엇보다도 무서움을 느낀『중년 여자』도, 지금에와서는 그저 쓰레기를 회수하는 아줌마.

나와 쥰이 진에게 병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니 진은,

『옛날과는 다르게, 지금은 그 녀석이 닥쳐와도 패주면 그만이니까 !』

라며 웃어넘겼다.

이제 우리들에게 있어서『중년 여자』는 과거의 인물, 먼 옛날 이야기이고, 트라우마도 아니게 되었다.

저녁이 되고, 우리들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오랜만의 『세 명』이서의 재회이기도 해서 우리들은 재회를 기념해 『술』을 주문했다.

뭐 술이라고 해도 츄하이지만........

당시의 우리들은 충분히 취할 수 있었다.

결국엔 각자 4~5잔 정도를 마셔서 모두가 만취해 있었다.

기분 좋게 노래를 부르고, 기분이 꽤 올라 있었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나고, 노래도 질려오기 시작했을 때, 진이 제안을 했다.

『좋아~, 지금부터 비밀기지에 가 보자 ! 그 때는 못 했으니까 해피랑 터치에게 공양을 해주러 가자 !』라고.

순간 분위기가 싸해졌다.

『...』

쥰과 나는 말을 잃었다.

설마, 『그 장소』에 가자는 말이 나올 줄이야........

예상도 못한 일이니까.

진은 그런 우리들을 약올리듯이

『니들 아직도 애냐 ? 진짜 겁먹고 있어 ? 하하 !』

라며 조금 술주정(?)을 부렸다.

그 말에 술에 취한 쥰이,

『뭐? 누가 겁을 내 ! 지금 싸우자는 거냐, 진 ?』

이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술에 취했지만 분위기를 알아채고

『야야, 그만둬 ! 쥰 아직 목발 짚고 있잖아 !』

라고 말하자, 진이

『아, 그렇지.. 목발 짚고 있으면 도망도 못 가지 ? 하하하♪』

라며 꽤나 심하게 술주정을 하고 있었다.

쥰은 더욱 더 화가 치밀어서,

『시끄러워 ! 가고 싶으면 가자고 ! 너야말로 도중에 겁이나 먹지 마라 ?』

라며 마치 어린애들의 싸움처럼 되어서

결국 『해피와 터치의 명복을 빌러』라는 명목으로 가게 되었다.

당시 진, 쥰은 두 사람 모두 꽤 술에 취해 있어서 말리고 싶어도 못 말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뭐, 『해피와 터치의 공양』은 언젠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기회일 지도..... 라고 생각했다. 세 명이서라면 무서움도 줄어들 거고............

노래방을 나와서 편의점에 들러 해피와 터치가 좋아했던

『우마이봉』과『콜라』

를 사서 택시를 타고 일단 우리집에 가서 손전등을 가지고

『초등학생의 뒷산』

으로 향했다.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택시 운전수를 뒤로 하고 세 명은 산 입구에 내렸다.

나는 세 명이서 잘 놀았던 뒷산이라는 반가움과 함께 『그 날』의 일을 생각해냈다.

이런 밤 중에....... 또 뒷산에 가게 될 줄이야.........

그런 내 마음도 모른 채 쥰은 의기양양하게

『자, 들어가자 !』

라며 목발을 짚으면서 척척 들어간다.

그 뒤를 싱글벙글대며 진이 손전등을 비추며 따라갔다.

나는

『쥰, 발에 뭐 안 걸리게 조심해 !』

라고 말하며 진의 뒤를 따랐다.

산에 들어가니 옛날과 꽤 달라져 있는 풍경에 놀랐다.

아니, 풍경이 변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컸으니까 풍경이 다르게 보이는 건가.......?

등산 도중, 진이 쥰을 놀리듯이

『중년 여자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 ? 나 니 두고 도망갈건데~』

라는 등, 계속 농담만 하고 있었다. (나도 도망가겠지만)

우리는 처음 생각보다는 빠른 30분 정도에 『그 장소』에 도달했다.
『그 장소』

『처음으로 중년 여자』와 만났던 장소......

우리들은 입을 다물고 조용히 손전등을 비추며 『그 나무』에 다가갔다.

『그 날』 중년 여자가 저주의 의식을 치루던 나무........

바로 가까이에 다가가서 손전등을 비췄다.

지금은 아무것도 박혀 있지 않은, 그냥 보통 나무였다.

그러나 오래된 『못자국』은 남아있었다.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었다.

아마도 경찰이 전부 못을 뺀 거겠지...

잠시동안 3명은 못자국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진이『이 쯤에서 해피가 죽었었지........』라며, 땅바닥을 비추었다.

역시 시간이 지나서 해피의 시체는 없었지만, 죽은 장소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나는 그 장소에 『우마이봉』과『콜라』를 뿌렸다.

그리고 셋이서 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다음으로 『터치』가 죽은 곳으로......

『비밀기지』가 있던 장소로 향했다.

비밀기지에 향하던 도중, 쥰이

『여러가지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

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진이,

『응... 그 날 밤, 비밀기지에 묵지만 않았어도........ 안 좋은 기억 같은 것도 없었고 말이야.』

라고 했다.

그렇지....

이 산에서『중년 여자』만 안 만났어도 여기는 우리에게 있어서 성지였겠지.

『여기 쯤이었지......?』

진이 걸음을 멈췄다.

『비밀기지가 있던 곳』

이젠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날 너덜너덜하게 부서졌던 판자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았다.

쥰은 아무 말 없이 『우마이봉 콜라』를 두고 기도를 했다. 나와 진도 기도를 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진이 말했다.

『해피랑 터치가 없었으면... 지금 여기에 우리들은 없었을 거야.』

쥰 『아............』

나『그렇지.. 결국엔 중년 여자도 마음을 고쳤고... 뭔가, 드디어 악몽에서 벗어난 기분이야.....』

다시 또 침묵이 흘렀다.

갑자기 진이 주변과 눈 앞의 작은 연못을 비추며,

『여기, 그 때는 우리들만의 아지트였는데, 지금은 오는 애들이 많나보네...』

라고 말을 했다.

진이 비추는 장소들을 보니 과자 봉지와 빈 캔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었다.

나는,

『진짜, 그 때는 쓰레기 같은 거 하나도 없었는데... 요즘 초등학생들 여기 알고 있는 건가 ?』

라고 말했다.

쥰이 이어서,

『우리는 그 때 쓰레기 전부 가지고 돌아갔는데 말이야....』

라고 했다.

그 때, 쥰이

『으악 ! 뭐야 이거 !』

라고 소리쳤다.

나와 쥰은 그 목소리에 놀라서 진이 비추는 곳에 시선을 돌렸다.

나무 한 그루에 잔뜩 쓰레기가 붙어있다.

잘 보니 수많은 과자 봉지와 빈 캔, 잡지가 못으로 박혀있었다.

『뭐야 이거?!』

진이 빛을 비추며 가까이 다가갔다.

나와 쥰도 뒤를 따라 다가갔다.

『누가 장난치는 거야 ?』

나는 물끄러미 박혀있는 쓰레기들을 봤다.

그 때,

『아아...............이거...............내..............쓰레기................야.............』

라고 몸이 경직된 쥰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뭐?!』

나와 진은 다시 물었다.

쥰은,

『아아아아..............내가.............병원에서.............버린................』

이라고 말하며 뒤로 쓰러졌다.

진이

『야!쥰!정신차려!그럴 리가 없잖아!』

라고 소리를 치며 못에 박힌 과자봉지를 잡아 떼냈다.

그것을 본 쥰은

『아...............아아아................』

라며 기묘한 목소리를 내며 뒤로 물러났다.

그 모습에 나와 진은 놀랐고, 그 순간 진이

『으악!』

이라고 소리를 치며 들고있던 과자봉지를 던졌다.

『응?!』

이라며 내가 진이 들고 있던 봉지를 보니 봉지 뒤에는

『쥰죽어』

라는 글이 매직으로 쓰여져 있었다.

나는 『설마?』라는 생각에, 나무에 박힌 쓰레기를 들춰 뒤를 보았다.

『쥰죽어』
『쥰죽어』
『쥰죽어』
『쥰죽어』

모든 쓰레기에 쓰여져 있었다.

쥰은 입을 뻐끔거리며 뒤로 물러난 상태 그대로 굳어있었다.

진이 아무렇지 않게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을 주워서

『 ! ! 야!이거!』

라며 나에게 내밀었다.

『쥰죽어』

무려 주변에 떨어져 있던 쓰레기에도 전부 쓰여있던 것이다.

나는 그 때 처음 깨달았다.

『중년 여자』는 처음부터 마음을 고칠 생각 따위 하지 않았다는 걸.

계속 우리들을 원망하고 있던 것이다.

내가 병원에서 본, 고무장갑을 하고 쓰레기를 분별하고 있던 것도, 쥰의 쓰레기만을 골라내고 있던 것이다 !

우리들에게 『미안해』라고 말한 것도 전부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나는 갑자기 서늘한 한기를 느꼈고,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 !】

라고 본능적으로 생각이 들어 쥰에게

『야! 정신차려! 얼른 내려가자!』

라고 했지만

『내............쓰레기.........내 쓰레기..............』

라며 쥰은 이미 미쳐있었다.

일단 진과 나는 쥰을 부축하고 산을 내려왔다.

그 때부터 8년,

그 날 이후, 물론 산에는 가지 않는다.

『중년 여자』도 만나고 있지 않다.

아직도 우리들을 원망하고 있을까 ?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

하지만, 우리들은 무사히 살아있다.

단지,

아직도, 쥰은 걷지 못하고 있다.

가짜겠지만..
14 2010-01-29 04:00:15 5
나폴리탄. [새창]
2010/01/29 00:33:27
4,
7,
9번의 이야기는 저도 오유에서 보았으며,
오유분들이 이야기를 잘 풀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글에도 나와 있듯이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깐요.
저는 모자란 사람이라 글 퍼오는 것 밖에 못하는 사람이지만,
오유분들은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13 2010-01-29 04:00:15 14
나폴리탄. [새창]
2010/01/29 22:46:53
4,
7,
9번의 이야기는 저도 오유에서 보았으며,
오유분들이 이야기를 잘 풀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글에도 나와 있듯이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깐요.
저는 모자란 사람이라 글 퍼오는 것 밖에 못하는 사람이지만,
오유분들은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12 2010-01-22 16:50:48 22
여기가 노래노래 능력자들의 오유인가요? [새창]
2010/01/22 16:26:07
누나 치트키 쓰지마.
11 2010-01-21 00:32:21 3
부자들만 걸리는병 [새창]
2010/01/20 23:00:33
이 사람아 추천에 욕심이 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일세만,
사람 똥줄을 타게 하지는 말게.
10 2010-01-21 00:32:21 12
부자들만 걸리는병 [새창]
2010/01/21 11:49:30
이 사람아 추천에 욕심이 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일세만,
사람 똥줄을 타게 하지는 말게.
9 2010-01-18 13:00:43 1
단군이래 최고의 추석 [새창]
2010/01/18 23:09:27
마.. 마흔 아홉...
8 2009-12-28 01:51:12 4
보컬로이드 7대 호러곡 - 첫번째 '인주 앨리스' [새창]
2009/12/28 00:04:45
자아
옛날 옛날 이 나라가 건국되기 시전의 이야기란다.
성이 세워지기 전날이자,
우리가 태어난 이전의 날이란다.


인주앨리스라는 동화책의 이름으로 말이야.


어느 한 사람에게 초대받았다.
용감하게 검을 들고는 숲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아아, 너무 조용해. 심심한걸?"


첫번째 재물은 이 '린'이란 아이였단다.


"기분드럽네."
"이 손등에 써 있는 스페이드만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녀는 그녀를 초대한 인형에게,
조종당해 모든것을 부쉈단다.


"재수없군."
"모두가 행복해하는 저 장미도, 생각있는것도 모두 없애고 싶어."
"아하하하하하."


그녀의 얼굴에 피가 튀어도
아무런 상관없이 모든 생물체는 다 죽여버렸단다.
그녀가 지나가는 곳은 전부다 새빨간곳이었단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아아!"


결국 모든 생명을 없앤 그녀는
천벌에 고했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살려줘."


쿡쿡, 첫번째인 린.


"아아아아아아악!"


죽어버렸어 그녀는.


두번째 청년은 노래를 좋아하는 청년이었단다.


"아아."


이 청년이 두번째 였지.
그는 미치도록 노래를 불렀단다.


"아아아아아아."


모든 사람이 미쳐버렸어 그의 노래에.


격국 그도 미쳐버렸고
온세상 사람들이 괴로워하다
다 해골이 되었단다.


"하하하하하하하."


이날은 뭔가가 느낌이 좋지 않아 보였지.


"이런 뭔가 불길해."


미칠듯이 괴로워하던 그는
계속해서 뭔가에 부들부들 떨었단다.


"안돼. 안돼."


이미 미칠대로 미쳐버린 그는
자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단다.


"으아아아아아아!"


그에 몸에서 나온 시퍼런 장미가 떨어졌지.


세번째 제물은 로리콘이 뛰어난 순수한 어린아가씨.


"오늘은 뭘하고 놀까?"


귀여운 얼굴에 모든 남자를 홀리던 그녀는
모든 남자의 사랑을 받았단다.


"지긋지긋해."


그렇게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왕국의 왕녀가 되었단다.


"아아."


그러나 그것도 잠시,
썩어가던 그녀의 몸이
결국은 눈 까지 썩어가버렸어.


"아아. 괴로워. 아파."


그렇게 괴로워하다,
썩어서 죽게되었단다.


마지막 아이들은 결혼한 사이였어.


"와아 여기는 어딜까?"
"모르겠어."
"여기는 어딜까나?"
"그러게?"


"렌, 렌. 우리 저 빨간문에 가볼래?"
"빨간문?"
"응. 응. 저 문."


그들은 저번에 사람들이 넘어온 문들을 천천히 따라
노란색 하트문의 앞에 위치했어.
그때 그 남자아이가 뭐라고 생각했는지 알아?


"유우야의 손등엔 하트가 있는데, 난...... 없네?"


'딸각'
"재밌겠다."
'피식'
"렌?"
'씨익'


"유우야, 유우야. 정신차려"


그녀의 시체는 차갑게 굳어있었어.


"유우야!"


그렇게 그는 혼자 살아남아 영혼들과 함께 지냈단다.





"와, 결국엔 그 남자아이가 이긴거로군요?"
"그런단다."
"정말 행복한 이야기네요."
"그렇지?"
"저도 마지막의 그아이들처럼 됬으면 좋겠네요."


"언니!"
"빨리!"


"아, 응! 저 이만 가볼께요. 인형아저씨."


출처입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couti.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0083
7 2009-12-28 01:51:12 11
보컬로이드 7대 호러곡 - 첫번째 '인주 앨리스' [새창]
2009/12/30 11:31:06
자아
옛날 옛날 이 나라가 건국되기 시전의 이야기란다.
성이 세워지기 전날이자,
우리가 태어난 이전의 날이란다.


인주앨리스라는 동화책의 이름으로 말이야.


어느 한 사람에게 초대받았다.
용감하게 검을 들고는 숲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아아, 너무 조용해. 심심한걸?"


첫번째 재물은 이 '린'이란 아이였단다.


"기분드럽네."
"이 손등에 써 있는 스페이드만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녀는 그녀를 초대한 인형에게,
조종당해 모든것을 부쉈단다.


"재수없군."
"모두가 행복해하는 저 장미도, 생각있는것도 모두 없애고 싶어."
"아하하하하하."


그녀의 얼굴에 피가 튀어도
아무런 상관없이 모든 생물체는 다 죽여버렸단다.
그녀가 지나가는 곳은 전부다 새빨간곳이었단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아아!"


결국 모든 생명을 없앤 그녀는
천벌에 고했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살려줘."


쿡쿡, 첫번째인 린.


"아아아아아아악!"


죽어버렸어 그녀는.


두번째 청년은 노래를 좋아하는 청년이었단다.


"아아."


이 청년이 두번째 였지.
그는 미치도록 노래를 불렀단다.


"아아아아아아."


모든 사람이 미쳐버렸어 그의 노래에.


격국 그도 미쳐버렸고
온세상 사람들이 괴로워하다
다 해골이 되었단다.


"하하하하하하하."


이날은 뭔가가 느낌이 좋지 않아 보였지.


"이런 뭔가 불길해."


미칠듯이 괴로워하던 그는
계속해서 뭔가에 부들부들 떨었단다.


"안돼. 안돼."


이미 미칠대로 미쳐버린 그는
자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단다.


"으아아아아아아!"


그에 몸에서 나온 시퍼런 장미가 떨어졌지.


세번째 제물은 로리콘이 뛰어난 순수한 어린아가씨.


"오늘은 뭘하고 놀까?"


귀여운 얼굴에 모든 남자를 홀리던 그녀는
모든 남자의 사랑을 받았단다.


"지긋지긋해."


그렇게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왕국의 왕녀가 되었단다.


"아아."


그러나 그것도 잠시,
썩어가던 그녀의 몸이
결국은 눈 까지 썩어가버렸어.


"아아. 괴로워. 아파."


그렇게 괴로워하다,
썩어서 죽게되었단다.


마지막 아이들은 결혼한 사이였어.


"와아 여기는 어딜까?"
"모르겠어."
"여기는 어딜까나?"
"그러게?"


"렌, 렌. 우리 저 빨간문에 가볼래?"
"빨간문?"
"응. 응. 저 문."


그들은 저번에 사람들이 넘어온 문들을 천천히 따라
노란색 하트문의 앞에 위치했어.
그때 그 남자아이가 뭐라고 생각했는지 알아?


"유우야의 손등엔 하트가 있는데, 난...... 없네?"


'딸각'
"재밌겠다."
'피식'
"렌?"
'씨익'


"유우야, 유우야. 정신차려"


그녀의 시체는 차갑게 굳어있었어.


"유우야!"


그렇게 그는 혼자 살아남아 영혼들과 함께 지냈단다.





"와, 결국엔 그 남자아이가 이긴거로군요?"
"그런단다."
"정말 행복한 이야기네요."
"그렇지?"
"저도 마지막의 그아이들처럼 됬으면 좋겠네요."


"언니!"
"빨리!"


"아, 응! 저 이만 가볼께요. 인형아저씨."


출처입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couti.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0083
6 2009-12-16 23:42:37 13
J.홉킨스 영혼테스트 [새창]
2009/12/16 04:48:48
미안 여자라고 생각해 버렸다.
몇 번 해보았던 심리테스트인데.
매번 여자를 고르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5 2009-12-16 23:42:37 23
J.홉킨스 영혼테스트 [새창]
2009/12/17 12:12:54
미안 여자라고 생각해 버렸다.
몇 번 해보았던 심리테스트인데.
매번 여자를 고르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4 2009-12-12 12:54:59 21
감성마을 개시키들 [새창]
2009/12/12 11:36:25
6년째 눈팅 했는데
이외수 선생님이 오유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올린 글도 읽었습니다.
존경합니다.
3 2009-12-12 12:54:59 6
감성마을 개시키들 [새창]
2009/12/12 13:37:48
6년째 눈팅 했는데
이외수 선생님이 오유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올린 글도 읽었습니다.
존경합니다.
2 2009-09-29 16:27:13 21
뛰려무나..세상끝까지. [새창]
2009/09/29 15:29:20
스니커즈 같은 신발 신고 잘도 뛰겠다 내가 보기엔 뛰는 척만한다고 느껴지지 않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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