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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4: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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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유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생각나에요.
오유벼룩시장 처음 열렸을 때 이야기 입니다.
벼룩시장에서 나온 수익금을 나눔의 집 할머니들에게 기부하기로 했고 나눔의 집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사유리씨가 2000만원 기부에 사람들은 환호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관계자분의 김구라씨도 2000만원 기부를 이야기 했는데 사람들의 야유(?) 비스무리하게 나와서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관계자분도 조금 당황해 보였구요.
그 때 좀 기분이 껄쩍찌근 했습니다. 관계자분의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사회자가 잘 넘어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