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2017-06-02 1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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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다 먹었습니다.
고기랑 국물양을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총평입니다.
맛은 그 연한 해장국맛이 납니다. (덜 쫄여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장국보다 더 맛있는 건 아니나 맛있음)
여튼 맛있습니다.
그리고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소고기 조금으로 국물내고, 육수 쓰고,
끓일 때 갖은 야채를 쓰시면 나가서 먹는 것 보다 맛있게 만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래 쫄이면 더 맛있을 듯.
양은 너무 많이 했네요. 혼자 드실 분들은 반개만 쓰고 반개는 냉동실에 넣어두셔도 될 듯 합니다.
만들기가 너무 싶습니다.
술취한 다음날 그냥 저거 넣고 고기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들깨가루 깻잎 넣으면 끝입니다.
라면 만큼 싶습니다.
엠티가서 다음 날이라던가 나가기 귀찮은 날 해먹기 딱 좋습니다.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식감은 좋을 듯 합니다. 전 소고기를 써서 국물맛이 나가서 사먹는 맛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