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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 2017-12-14 12:41:2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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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가에서 의사의 경력에 따른 수가 차이를 인정 안하는지 모르시겠어요?

어떤 의사가 명의라서 그 사람의 수가를 높게 쳐준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당연히 환자들은 그 의사에게 몰려들 것이고 그 의사 한 명당 환자수는 급증할 것이며

다른 수가 낮은 의사들보다 더 많은 건보료 지출을 요구할 겁니다.

그 뿐만이 아니죠. 환자 본인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는 부자들은 명의에게 치료를 받고 많은 돈을 낼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실력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의사에게만 진료받을 수 있어요.

이게 뭘까요? 바로 의료 민영화죠.

공공보험의 혜택을 누리고 계시면서 제도를 민영화하자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2083 2017-12-14 12:36:0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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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의사뿐 아니라 보건의료인 면허는 모두 취소 사유가 각각의 법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면허 한 번 따면 사고 쳐도 안 짤리고 쭉 가는 줄 알고 계셨어요?

설마 의료 사기 행위를 본인 주관으로 판단해서 면허 자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신 말씀은 아니죠?
2082 2017-12-14 12:31:2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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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실력 높으신 분은 더 대우 받아야죠. 그게 제 의견이구요. 그걸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건 비약이라고 봅니다."

호오 남은 실력대로 대우하겠지만 모두한테 적용하기는 싫다는 거죠?

"사람의 건강이 달린 일에 종사하는 분이 실력 미달이면 퇴출하는 것이 당연하다구 생각하구요. 실력 미달이면 다른 직업 찾으면 되죠."

그럼 그 실력 미달의 기준은 누가 정하죠? 비전문가인 글쓴분들이 정하나요?
2081 2017-12-14 11:46:4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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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북한 사람들이 배운 북한은 지상 낙원입니다. 우리는 통일을 하기 위해 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바로잡아주어야 하죠.
2080 2017-12-14 11:41:4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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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아무리 봐도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것 처럼 쓴건데 뭘 어디서부터 반박을 해야 깨달을 수 있으실지 의문도 들고 하 이게 참...어렵네요 가르쳐드리기가...
2079 2017-12-14 11:35:3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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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찾으면 다 나오는데 환자를 속이려고 한다"

흠...보건의료인 하기 참 쉽겠네요 뭐하러 전공 공부 빡새게 하고 시험 봅니까 인터넷 치면 다 나오는데...
2078 2017-12-14 11:31:2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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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고르게 해준다는 것 자체부터가 의료민영화인데

본인이 의료 민영화를 주장하고 있는 지 모르는 것 같다...
2077 2017-12-14 11:29:38 0
문캐어를 보는 일반인의 눈 [새창]
2017/12/14 00:14:00
일반적인 거래에서는 원가/정가 개념이 있지만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원가/정가 개념이 없습니다.

원가를 나라에서 정해주고, 그 중에서 몇 %를 보험료로 수가 지정 해 주는 것 (급여)

원가를 나라에서 정해주고 거기에 웃돈 얹여서 병원에서 시술할 수 있는 것 (비급여) 이 둘 뿐이니까요.
2076 2017-12-14 11:27:59 0
문캐어를 보는 일반인의 눈 [새창]
2017/12/14 00:14:00
그래서 이해를 못하시고 계신거에요.

나라에서 정한 초음파 원가가 5만원이라면

병원에서 비급여로 수익을 내려면 5만원 이상을 환자에게 받겠죠?

근데 이걸 급여로 전환하면 5만원 원가의 초음파를 하는데 환자에게 5천 원, 심평원에게 3만 5천원을 받습니다. (삭감 안된다는 가정 하에)

그러면 급여 항목이 된 초음파를 한 번 할 때마다 병원은 1만원 씩 적자가 쌓이는 거에요.

그런데 나라에서 정하는 원가 자체도 실제 원가보다 낮습니다. 그러니까 적자가 적어도 1만원 이상 나는 거죠.

일부 급여 항목은 수가를 제대로 쳐주기도 하지만, 일부 급여 항목은 오히려 70%도 안쳐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평균적으로 급여 항목의 실제 원가의 70%를 심평원에서 수가로 주는 거고, 환자 본인 부담금 쳐도 의사들은 급여 항목 할 때마다 적자가 쌓이고

이걸 나라에서는 비급여로 커버하라고 해왔던 거구요.
2075 2017-12-14 11:23:59 0
[익명]19금 ) 발기부전 약으로 단기적 효과 볼 수 있나요? [새창]
2017/12/14 11:17:17
발기부전이 있을 경우 약물치료 이전에 운동이나 식이조절, 생활 패턴 변경으로 효과를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2074 2017-12-14 11:23:03 3
[새창]
그쵸 많은 보건의료인이 원하는 것도 그겁니다.

그런데 그걸 안 하고 그냥 문제인 케어 반대하는 적폐취급 받으니까 문제가 나는거 아닐까요
2073 2017-12-14 11:22:17 0
문캐어를 보는 일반인의 눈 [새창]
2017/12/14 00:14:00
원가가 5만원인데 5만원 적용하면 본전인데 어디서 4만원이 수익이 나죠?

원가가 1만원이고 5만원을 적용받아야 4만원이 이익이 나는거죠.

혹시 원가랑 정가 헷갈리시는거 아닙니까?
2072 2017-12-14 11:15:32 0
문캐어를 보는 일반인의 눈 [새창]
2017/12/14 00:14:00
원가에서 병원이 비급여 가격 조정을 하신다는 생각 자체가 좀 잘못된 겁니다.

원가는 말 그대로 원가고 원가 100%로 가격을 매기면 적자입니다.

당연히 비급여는 원가 대비 100%가 넘겠죠 수익을 봐야 하니까.

그런데 급여로 바뀌면 원가 대비 70%를 심평원이 주고 10%를 환자가 부담해서 20%가 적자라구요.
2071 2017-12-14 11:13:26 6
[새창]
아직도 사람들이 "비급여 강요하는 의료 적폐" 운운하는데

비급여를 강요하게 만드는 건 적자를 보는 급여 수가를 강제하는 심평원입니다.

애초에 이 나라는 의사가 비급여 판매하는 걸 막으려고 하질 않아요.

그걸 막으면 국민건강보험이 무너지는 걸 아니까 애꿎은 급여 항목만 삭감하면서 비급여로 수익 내게 하는거라구요.

환자분들이 의사를 못믿는 이유는 이 나라 정부 때문이지 의사 개인의 욕심으로 인한 잘못으로 매도할 수 없는 겁니다.

급여항목만 진료해서 이득 나면 의사가 지금처럼 비급여로 수익내려 하겠습니까?
2070 2017-12-14 11:09:43 0
문캐어를 보는 일반인의 눈 [새창]
2017/12/14 00:14:00
그러니까 급여화가 진행 되도 5만원 다 못받아요.

그러니 영세병원이든 가격을 내렸던 병원이든 초음파 한 번 할 때마다 적자 나는건 똑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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