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은 4개 혹은 5개 시키면 탕수육을 서비스로 주긴 합니다. 대신 짜장면 가격이 저렇게 싸진 않죠. 이건 가게의 정책입니다. 많이 시키면 서비스를 주는 대신에 기본 가격을 높게 책정하던가 아니면 기본 가격을 낮추는 대신에 서비스를 줄이던가. 둘 중에 맘에 드는 곳에 배달 시키면 그만인 것을 후자에 전자급 서비스를 바랄 수는 없죠. 달라고 말 한 번 해보는 거 까진 이해하겠으나 그 뒤의 반응엔 어이가 없군요.
2를 진짜 재밌게 했던 입장으로, 그 이후가 좀 맘에 안드는 건 그 '흑태자'가 도구로 쓰였다는 거죠. 물론 최강의 도구지만, 도구는 도구. 창세기전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베라모드다 가 3 이후의 절대명제였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흑태잔데. 아마 아직도 지지율 1위는 흑태자일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