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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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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글쓴이 분의 남편 성향을 모릅니다.
몇몇 사람에겐 클럽 죽순이면 정말정말 어떻게든 이해해 볼 수 있다 정도일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에겐 도저히 용납못하는 행동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건 아마 글쓴이분만 판단 가능하시겠죠.
(그렇기에 남편이 이해 못할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에, 너무 과하게 놀았구나라고 판단하면 안될 듯 합니다.
이건 글쓴이에 대한 폭력이 될 수도 있어요.)
암튼, 그래서 평균을 기준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결론은 가장 큰 위험(미친 스토커)을 우선 피하자가 되겠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우선 순위를 스토커 퇴치에 두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스토커 퇴치 전문가는 우선 경찰이 될 것이고(일반인들이 관련 경험이 얼마나 많겠어요),
남편에게 말하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너무 걱정된다면 경찰서에 문의부터 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이때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증거를 같이 가져가야 겠죠.)
차일피일 미루는 것 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