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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0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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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시안컵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현실적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전무한 아시아 선수가 얻을 수 있는 국대 커리어 중
최고의 권위와 가치를 지닌 영광의 대회가 바로 아시안컵입니다.
대한민국의 축구 레전드인 차범근, 박지성조차 들어보지 못한 트로피가 아시안컵이고
박지성이 은퇴 후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너무 오래 우승하지 못해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라 자부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면서
"선수생활에서 가장 아쉬운 대회"라고 했을만큼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죠.
각 대륙의 실력별로 수준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유럽은 유로, 남미는 코파아메리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아시아는 아시안컵, 북중미는 CONCACAF골드컵, 오세아니아는 OFC네이션스컵 등이
각 대륙 입장에서는 월드컵 바로 다음의 권위와 가치를 지닌 메이저대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