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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2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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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아기랑 코 골고 자네요
아.. 저는 속이 부글거리는데
울대를 쳐서 깨우려다 그냥 나왔습니다
닉네임 미륵불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이 정도면 저 바꿔도 되지 않을까요?
일요일에 이거 쓰다 쓰러질뻔 했습니다
응급실 가니 혈압이 200을 찍었더라구요
제가 대상포진을 두달째 앓고 있는 여잡니다
이러는데 낫겠습니까.. ㅋㅋ
제 울분은 닭발과 내일 오전 유모차 밀며
미친듯이 풀껍니다
담담합니다 이제 화가 나기보다..
어차피 고소 아님 이혼이란 결론이 나오니까
이제 화가 안나요..
너무 답답해서 창피한 이야기를 적었네요
어디 펌은 하지 않으셨으면..
저는 매운 닭발 울며 먹고 딥슬립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